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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365와 잠지도

다들 휴가를 떠나는 주말...ㅋ 새벽에 영화 한편보고 잠들어서 아침 일어나 영화 3편 내리 보고, 낮잠 2시간 자고 일어나서 리뷰 작성합니다. 이번에은 초간단 리뷰입니다. 호텔365에서 숙박업소를 지도로 찾을 수 있도록 서비스 하고 있습니다. 서비스명이 '잠지도' 입니다. 매우 직관적인 네이밍입니다.^^ 메신저에서 지인들에게 '잠지도 알아?' 이렇게 물었더니, 돌아오는 답변이...'또 섬에 놀러갈려고?' 이러합니다. 제가 섬을 자주 놀러가거든요^^작년엔 취업준비다 뭐다 해서 못가고,,,올해는 시간내서 꼭 섬 하나 정복하고 올 생각입니다. 또 삼천포로 빠졌네요ㅋ 여튼 네이밍...매우 정말 매우 정말...숙박지도/숙박Map 등등으로 바뀌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ㅎ

서비스명 : 잠지도
URL : http://www.hotel365.co.kr/Map/Main.asp
한줄 설명 : 전국에 있는 호텔을 검색할 수 있으며, 지도로 호텔 위치를 표시


잠지도 섹션 메인

오옷~캡처하고 보니 스크롤이 꾀 길었네요..ㅎ 상단의 '호텔 지도 검색'을 클릭하시거나, 중앙의 지역별 호텔 지도를 클릭하면 지도서비스로 이동하게 됩니다. 현재 보이는 화면이 지도 서비스 화면은 아닙니다^^ 단지, 연결해주는 게이트 역할만 하고 있어요.


메뉴판닷컴의 호텔365

 이동하는 화면은 메뉴판닷컴의 지도서비스로 이동합니다. 상단왼쪽에 보면, '호텔365' 탭이 별도로 있습니다. 호텔365서비스도 메뉴판닷컴에서 만든 서비스입니다.


호텔리스트가 좌측에 나타남

 우측의 지역선태에서 지역을 확대하거나 축소해보았습니다. 그리고, 마우스의 휠을 지도위에 올려두고 움직여 보았습니다. 지도가 확대되거나 축소될 때마다 왼쪽의 호텔 리스트에는 지도 데이터를 반영해서 리스트를 새로고침 하게 됩니다. 지도를 움직일때마다 화면에 보이는 지도 안에 있는 호텔들을 보여주는것이 실제 얼마나 도움이 될까 고민이 되었습니다. 지도를 보여주면서 검색했을때, 왼쪽 하단처럼 썸네일+호텔명+위치명 만 보여주는것보다 얼마나 도움이 많이 될까? 무엇이 도움이 될까?

말 그대로 호텔 위치만 보여주는 잠지도 인것 같았습니다. 호텔지도를 사람들이 검색할때 어떤 이유로,어떤 데이터를 통해서 검색할까요? 아래의 두가지 경우를 통해서 말 그대로의 잠지도 인지 확인해볼려고 합니다.

1. 호텔명을 알고 검색한다.                   

2. 호텔명을 모르지만, 내가 숙박을 해야될 지역이름이나 목적지 주변의 큰건물을 알고 있다.


1. 호텔명을 알고 검색한다.    

먼저, 잠지도는 1. 호텔명을 알고 검색한다 입니다. 1번처럼 호텔명을 알고 있다고 가정하고, 호텔명을 검색하고 호텔명을 클릭하면 하단처럼 간단한 호텔정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호텔 클릭시 지도위에 호텔정보 표시

 이제 호텔명을 알았으니, 가는길을 찾아야합니다. 가는길을 찾기 위해서는, 상단 왼쪽 Tab네비게이션에서 '찾아가는길'을 클릭해야합니다.

 

 찾아가는길을 클릭하면, 왼쪽처럼 지도에서 클릭하면 호텔명이 '갈곳'으로 입력되어 있습니다. 하단의 '찾아가는 길 찾기'를 클릭했더니 출발지를 선택하라는 메세지창이 나타나네요^^ 순간 들었던 생각은,,, 어디서 출발해야지? 호텔을 가기전 들릴만한 곳을 생각해봐야 할것 같았습니다ㅋ 비지니스나 여행시에 호텔을 많이 이용하는데...대충 집 주소 넣고 찾아가는길을 찾아보았습니다.







찾아가는길

 생각보다 매우 간단하게 표시가 되네요 ㅡㅡ; 호텔명을 알아야하고, 찾아가는 길을 검색하기 위해서 그전에 들릴곳도 미리 생각해야하는 불편함이 있네요^^ 지도 상단에 '주소선택' 이라는것을 수정하여 목적지의 주소를 지정하면 지도가 바뀌게 됩니다. 하지만 정확하게 목적지를 찾아주지는 못합니다. 결국은 또 호텔명을 클릭하고 다시 호텔로 이동하기 전의 장소를 지정하고 찾아가는길을 찾아야합니다.


2. 호텔명을 모르지만, 내가 숙박을 해야될 지역이름이나 목적지 주변의 큰건물을 알고 있다.

호텔명은 모르지만, 내가 어느 지역에서 숙박을 해야한다거나 하고싶다는 경우에는 잠지도에서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쉽게도 방법이 없습니다. 상황설정을 통해 2번의 경우에는 어떻게 서비스 되는지 생각해보았습니다.

1) 부산에 비지니스가 있어서 부산에서 숙박을 해야한다면, 일을 보는곳의 동을 먼저 검색합니다.

2) 비지니스가 있는곳의 주위에 호텔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목적지가 지도의 중앙에 표시되고 화면에 표시되는 면적안에 호텔이 있으면 리스트로 보여줍니다. 없다면, 우측 상단의 확대/축소를 이용하거나 마우스를 드래그해서 움직입니다.

3) 리스트에 호텔이 나타나면 목적지에서 가장 가까운 호텔이 될것입니다.

4) 호텔을 선택하고, 찾아가는길을 클릭하면 목적지에서 호텔까지 찾아가는길을 자동으로 보여준다.


지금 잠지도는 호텔을 중심으로 지도를 보여주고 검색값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꼭 지도가 필요할까요? 호텔만 검색하면 되니깐 굳이 지도까지 보여줄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멀쩡한 집 놔두고 호텔 지정한뒤에 숙박비 지불하고 잠자는 사람은 드물거든요. 분명 다른 목적에 의해서 호텔을 가게됩니다. 술먹다 지하철/버스 끊기고 택시 잡다 지쳐서 강남에 있는 호텔(거의 모텔이지ㅡㅡ;)에 가서 잠을 잘수도 있고, 부산으로 해운대에 놀러가서 해운대 앞에 있는 호텔에서 잠을 잔다는것입니다. 잠지도에 목적지를 선택하면 선택하면 왼쪽에 해당지역에서 가까운 호텔리스트를 자동으로 노출시켜주고, 이동 시간을 보여주는것은 어떨까요?

물론 목적지와 거리가 멀어도 호텔서비스를 먼저 보고 숙박을 하는 사람도 있을거예요. 그렇게 된다면, 찾아가는길 서비스에서 출발지가 호텔명이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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