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이번에 키보드를 하나 장만했어요~! 아이락스 키보드입니다. 팬타그래프 방식에 슬림한걸로 유명한 키보드! 매일 평균 2시간씩 분노의 타이핑을 할때가 있습니다. 데스크탑에 딸려 함께 온 키보드는 HP 기본 키보드로 두껍기도 하고 타이핑 소음도 상당히 심했어요. 그 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도 상당했죠^^


기존에 사용하던 HP 키보드입니다. 하늘이 높다 한들 HP키보드만큼 높으리오...ㅠㅠ 이 키보드로 5개월을 사용하니 종종 손목도 아플때가 있었어요. HP키보드를 사용하면서 업무를 하면, 전투적인 본능이 그대로 살아납니다. 탁!탁!탁!탁!ㅋㅋㅋ 주위의 사람들이 두려워 할 정도랍니다. 이젠 못 참겠다 싶어 바꿨습니다.




먼저, 고급 블루 LED! 감동스러운 간지가 아닙니까?ㅋ 안쓰러워 보이는 Num lock의 주황불빛이 생각나네요ㅎㅎ 그리고 키보드 자체가 전체적으로 광택이 있어서 뽀대가 좔좔~ 흐릅니다.




스타일을 살려주는 실버 몰딩~! 책상에 있을때는 거의 볼일이 없는 키보드 몰딩! 이거 구경할려면 고객를 낮추고 키보드에게 인사하면서 봐야되요^^ 그래도 몰딩 덕분에 위에서 내려다볼때는 더더욱 깔끔하게 보이죠! 




키보드 밀리지 않도록 장착된 고무패킹들! 잘 밀리지는 않더군요ㅎ 그리고 타이핑하기 편하도록 높이조절을 할 수 있는 다리도 길이가 적당하여 손목에 피로감이 전혀 들지 않아요. 이 키보드 사용한뒤로 타이핑하는 즐거움이 있습니다ㅋ




아쉬운점이 있다면, 백스페이스키가 조금 멀리있다는점! 이전 HP키보드는 엔터가 작아서 백스페이스가 가까웠습니다. 하지만 아이락스는 그렇질 못해서 처음에 적응하기가 힘들었답니다.ㅋ 이 키보드로 사용을 한뒤로는 스텔스 근무중이랍니다..ㅋㅋㅋ




고맙게도! 변환잭도 주셨네요. 그닥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배려에 감사!



아이락스 6170 키보드는 가격대비 만족 입니다. 노트북과 데스크탑을 동시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노트북 터치감과 키보드의 터치감을 번갈아가면서 느끼는것은 손목과 손가락에 상당한 피로를 주었어요. 아이락스 키보드는 노트북의 터치감보다는 좋지 않았지만, HP키보드보다는 몇십배 좋았답니다!ㅎ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