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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지어보겠다는 생각으로, 시리즈로 계속 땅콩집 관련 책들을 읽고 있다.

이 책은 선배가 나중에 꼭 자기 집도 지어 달라며, 싸인까지 해서 선물 해 준 책이다 ㅋㅋ

집을 지어드릴순 없고, 펜션처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유 이용권을 드리겠습니다 ㅋㅋ



이 두 남자의 집 짓기 책은, 

집을 지으면서 나올 수 있는 문제점들을 미리 참고할 수 있고,

상세한 비용까지 친절하게 설명 되어 있다.



특히 단열에 대해서 많이 설명이 되어 있다.

집을 짓는다면, 효율성이 높은 집을 짓고 싶다.



전기를 아끼고, 태양열 단다고 해서 답은 아닌것 같다.

같은 돈을 주고 낸 난방비의 효율성을 최대로 끌어 올릴 수 있는 집에 대해 잘 설명 되어 있다.




그리고, 집을 짓고 싶은 큰 이유 3개중에 하나가 마당이었다.

나도 어릴적 집에서의 추억은 마당에서 구슬치고, 개미집 찾고...ㅎ

마당이 있는 집에서 자라난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는 집에서의 추억이 분명 다를 것 같다.

그러한 부분은 나의 생각과 너무 똑같다.



그리고 다락방!

어릴 적 작은 다락방이 있었다. 숨박꼭질을 하면 그곳에서 숨기도 하고 ㅎ

보물처럼 생각되는 딱지와 구슬들을 감춰두기도 하였다.

엄마가 싫어하는 곤충류도 몰래 기를 수 있었다^^;

아이들이 다락방의 재미를 많이 가질 수 있었으면 한다.

그리고 나만의 작업실을 만들거다 ㅎㅎㅎ



땅콩집을 짓고 싶은 다른 이유는, 비용이었고 직접 꾸미고 관리하는 재미^^;

내가 땅콩집을 지으려고 할때 즈음, 나무로 건축해주는 시공사가 많아졌으면 좋겠다.

그럼 가격 좀 다운 되겠지?



단독주택을 지으려는 사람들에게 꼭 추천하고픈 책이다!






두 남자의 집짓기

저자
이현욱, 구본준 지음
출판사
마티 | 2011-02-21 출간
카테고리
취미/스포츠
책소개
아파트생활 10년차 건축 전문기자, 17년 경력 실험주의 건축...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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