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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는 발길이 없는 동백동산을 탐험하다
동백꽃, 곶자왈, 먼물깍 습지(람사르 습지)가 있는 동백동산


제주도에는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숲길이 많습니다. 아직 발견되지 않는 곳들이 많지만, 찾아보면 오름 수만큼 많지 않을까요? 그 많은 제주의 숲길들은 내륙에 있는 숲길과는 다른 특징들이 많습니다. 곶자왈, 피톤치드는 많이 들어본 특징들일 것입니다. 또 다른 특징을 말하면, 한겨울에도 꽃을 볼 수 있고 녹지가 우거져 있다는 것입니다. 제주도는 북방/남방 식물이 함께 자라는 독특한 지역입니다.  


한 겨울 동백동산 숲 속에서 꽃을 감상한다

동백동산은 동백나무 군락지입니다. 동백꽃은 제주와 남해의 해안선을 따라 많이 볼 수 있는 나무입니다. 붉은색 꽃이 대부분이지만, 흰색 꽃도 있습니다.


붉은색 동백꽃! 한겨울에 파리라니, 역시 제주도는 따뜻합니다.


숲길의 시작. 숲속의 친구들을 만날 수 있을까요? 날씨가 흐린 탓인지 데드캠프....?



정글의 법칙에서 많이 본 숲의 모습 같습니다.




가는쇠고사리로 제주의 숲을 다녀본 사람은 누구나 한 번쯤 보았을 만한 흔한 식물입니다. 

하지만 내륙에서 보기 드문 식물입니다.





동행이 몸살감기 기운이 있었다. 아쉽지만, 제주도에서 4번째로 지정된 람사르 습지인 먼물깍 습지까지는 가보지 못했다. 이 글을 읽고 찾아가는 분들은 꼭 먼물깍 습지까지 탐험하고 오세요! 여름에 가시면 다양한 곤충들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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