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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만에 상암월드컵 경기장을 찾은것같습니다. 요르단과의 평가전을 보기 위해서! 월드컵 예선전을 위한 최종점검이라고들 하죠~ 잔뜩 기대를 하고 찾아갔습니다. 아직도 무릎이 앞아요. 경기시간에 늦지 않을려고 회사에서 지하철역까지 마구 뛰었더니...지하철 계단 오를때 무릎이 엄청 아팠어요...역시 하체는 운동부족인게 바로 티가 나더군요...



어쨌든 늦지 않게 도착해서, 맥주와 김밥을 구입했어요~ 배가 고팠거든요ㅎ



역시 경기장에서 먹는것은 모두 맛있는것같아요. 경기 볼려고 허겁지겁 먹었어요. 그런데 김밥이 양이 많더군요..ㅠㅠ 맥주까지 깨끗하게 먹고 열심히 경기 관람을!!! 시작하려던차에...갑작스런 골...ㅠㅠ 영상에 담지 못한점이 정말 아쉬웠어요...이놈의 식탐때문에 중요한 장면을 보지도 못했네요.








 
 
 
전반전이 끝나고, 후반전 시작하기전...국가대표 선수들이 모여서 으쌰 으쌰를 준비하였습니다..ㅎㅎ 요르단도 똑같이 으쌰으쌰를 준비하더군요...ㅎㅎ 저도 거기에 함께 끼어서 어깨동무하고 싶었어요!

 

 
 

그리고 허리 조심하세요...ㅠㅠ;;


 

경기의 전체적 평
솔직히...그렇게 재미 있지는 않았어요...역대 최소 관객이라고들 하죠? 요르단이 썩 잘하지도 않는것같았어요...우리나라 국대가 요르단을 요리하는것처럼 보였어요...하지만, 1:0이라는건 좀...요르단이 오늘 같은 실력이라면 3:0정도는 해줬어야 하지 않나...하는 생각이 들어요!!

선수들은 축구를 즐기는것처럼 보였어요...골을 못 넣었을때 아쉬워하고...그리고 웃으면서 서로를 격려해주는 모습을 볼수 있엇습니다. 보기 좋은 모습이었어요. 비록 만족스러운 경기내용은 아니었지만, 선수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은...부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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