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한번,먹을걸 정해놓고 일주일을 기다린다. 저번주에는 회전초밥. 이번주에는 곱창. 그냥 돼지곱창일 줄 알았는데, 한우 곱창! 맛은,,,지금까지 먹어본 최고의 곱창맛은 대구에 가서 직접 먹은 돼지곱창이었다. 그 맛과 비교해도 전혀 떨어지지 않았다. 오히려 한우 곱창이라 그른가 ㅎㅎㅎ 더 맛있게 느껴졌다. 주인분들이 부부이셨는데, 친절하게 곱창/막창/대창에 대해서 설명해주셨다. 회사 근처에서 1인분에 16000원하던 곱창집이 있는데 거긴 곱창이 더 컸다. 아마도 대창이 아니었을까 생각된다. 곱창이었다면 더 작았을텐데... 이곳의 가격은, 곱창 14000원 / 막창 12000원 / 대창 12000원 / 2인분 기준 모듬 30000원 이다. 사진에 보이는 것이 2인분이다...양이 결코 많지는 않다. 하지..
회전 초밥집. 집근처에 있는, 정확히 성신여대역에 있는 회전초밥집 사진 3장. 먹은 접시마다 모두 담고 싶었으나... 먹을게 눈앞에서 돌아가는데-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고... 다른 손님들고 먹는데 매우 큰 의미를 두고 회전하는 초밥에 시선 집중하고 눈알만 돌아가는데..... 나만 간지 안나게 이게 무슨 짓인가 싶었다! 이 초밥집은 성신여대역의 유타몰에서 성북구청 방향으로 20-30미터만 가면 있다.아니면 돈암시장 입구 건너편에 있다. 맛은...음...보통이다. .....오늘은 손가락 붕대 꼭 갈아달라고 해야지!! 병원에 왔는데 사람 너무 많다 ㅠㅠ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노량진 수산시장의 새벽 3시는 생각보다 조용했다. 티비에서 보이는 시장의 모습은 활기가 가득한 사람들이 북적였는데!! 겨울이라 그런가? 그래도 그 시간에 회를 먹으러 온 취객들이 몇 있었다. 문을 연 집이 많지 않아 겨우 찾은곳! 목표는 킹크랩 2마리였다. 러시아산을 사려고 했는데 러시아산을 판매하는 집은 장사를 시작하지 않았다. 일본산을 구경했다. 아줌마의 뒤태가...내가 잠 잘때 주로 하는 편안한 자세이다...라는 생각이 스치면서, 아줌마의 포스가 느껴졌다. 유리로 된 수족관을 요령있게 올라가신다. 유리가 깨질까봐 걱정되었다 ㅋ 5.4킬로에 20만원 살짝 넘길래, 20만원에 퉁 쳤다. 여름 새벽에 회 먹으러 한번 가야겠다 ㅋㅋ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1박 2일에 나왔던 오징어순대와 아바이 순대... 너무 맛있게 먹길래, 속초에 가서 1박 2일에 나왔던 단천식당을 찾았습니다. 네비게이션이 알려준 곳엔 주택만 ㅋㅋ 다음 지도가 알려준 곳에도 주택... 단천식당의 위치를 찾는 동안에도 나처럼 길을 잘못 찾은것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전화를 걸었지만, 통화중이거나 받질 않아서... 길 찾는 동안 계속 보였던 식당의 간판을 보고 거길 가기로 했어요. 오징어 순대만 주문하고, 배 부른 정도를 보고 아바이를 주문하기로 했죠 ㅋㅋ 기대하던 오징어 순대....첫 맛은.... 명절때 집에서 먹는 부침,튀김이랑 뭐가 다른 맛인지...ㅠㅠ; 맛집이 아니라서 그런가???? 몇개 더 먹으니 ㅎㅎ 느끼하더라구요 ㅋㅋ 오징어로 하다보니 순대 속이 튀어나오지 않게 계란으로..
포천에 가야 먹을 수 있는 순두부입니다^^ 왜 이렇게 말하냐구요? 파주에 가면 장단콩 순두부가 유명합니다. 파주의 순두부는 두유같은 느낌입니다. 부드럽고 입에서 살살 녹는...봄이 되니깐 입안에서 고소한 맛을 잔뜩 느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찾은 곳이 포천의 산비탈 입니다. 순두부를 보시면, 파주의 장단콩 두부와는 달리 입자가 굵어요~ 그래서, 씹는 맛과 씹으면서 느껴지는 고소한 맛이 입안 가득 느껴집니다. 직접 만들어서 바로 내오는 것이라서 맛도 좋습니다ㅎ 파주 장단콩 두부 리뷰 : http://defineyou.net/139 파주의 장단콩 두부 리뷰사진에 보이는 두부와 많은 차이가 있죠? 만드는 방법이 차이가 있겠지만...ㅎㅎ 저는 그런거는 잘 모르겠어요. 맛의 차이가 있다는 것만 알겠어요~ㅎㅎ 둘다..
1월달에 파주에 있는 프로방스에 다녀왔어요. 겨울의 프로방스는,,,뭐랄까? 작은 눈 도시 같았어요. 눈이 내리고 녹지 않아서 길과 건물 지붕마다 눈들이 그대로였고, 작은 연못은 얼음이 얼어서 물이 흐르지 않았죠. 카메라를 가져가지 않았고, 손이 너무 추워서 사진을 많이 못 남긴게 너무 아쉬워요ㅠㅠ 눈이 내린 후에...바로 다시 가보고 싶어요ㅎ 그리고, 건물마다 이쁜 조명들을 연결해서...눈이 매우 즐거웠어요. 가장 아래의 동영상을 보시면^^ 가보고 싶어지실거예요. 가평에 있는 아침고요수목원보다는 조금 못한 조명들이지만요ㅎ 그리고...맛잇는 오리!! 전 유난히 오리가 좋더라구요ㅎ 축하해야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어야 할 때는 꼭 오리를 먹어요!! 강남에 있는 오리 전문점들을 모조리 가고 말겁니다ㅎ 이곳은 바베..
이번에 워크샵가서 게임도중 눈에 들어온 음식이름..."안흥찐빵" 먹고 싶었다. 많이 먹고 싶었다. 그래서 안흥찐빵을 먹으러 안흥에 갔다.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횡성이면 횡성 한우밖에 몰랐었는데 안흥찐빵도 횡성군에 있었다. 안흥면까지 가면, 안흥찐빵집이 4~5개는 눈에 들어온다. 어떤 집이 제일 맛이 있을까 고민을 했다. 맛있는 집은 아무래도 사람들이 줄지어 있기 마련이다. 일요일 오후라 사람이 거의 없는 안흥면 내에...유독,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찐빵집이 눈에 들어왔다. 면사무소 앞에 있는 찐빵집이다. 사람들이 줄서서 주문을 하고 있었다. 안흥찐빵 맛을 보기 위해 아주머니들 사이에 줄을 섰다! 면사무소앞 안흥찐빵집입니다. 오~ 얼마나 유명하길래, 택배 배송까지...ㅎㅎ 잔뜩 기대를 하면서 기다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