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트렌드 2015: 가면을 쓴 사람들저자김용섭 지음출판사부키 | 2014-11-14 출간카테고리경제/경영책소개2015년, 가면 뒤에 숨은 욕망에 주목하라!숫자 대신 일상을 ... 매년 연말이 되면, 다음해의 트렌드 책을 읽는다. 기다리던 월드체인징 시리즈가 올해도 출판되지 않았다. 많이 안 팔렸나? 다 읽고 나면 수면용&모니터 받침대로 사용하기 딱 좋은 두께인데...출판 안된 책 기다리자니, 2015년은 되어버렸고, 어쩔 수 없이 올해도 다른 트렌드 책을 읽었다. 그 다음해의 트렌드를 알고 있고, 예측한다는 것은 기획 업무에 도움이 된다. (우앙~내가 하는 일이 꼭 트렌드를 알아야하는 것이었나?) 기획질 8년차에 기획질에 도움되는 책을 올리는구나!!! 매년 그랬듯이, 책 제목에 또 낚인게 아닌가 하..
페트병은 어떻게 만들까?평소에 아무렇지 않게 이용했던, 페트병...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어렸을 적 호기심이라면 이것저것 찾아보았을텐데, 이젠 그런 궁금증은 그냥 접어두게 되었다. 즐겨보는 HISTORY 방송 채널에서 한 공학박사가 인터뷰하는 모습을 보다가, 이책을 알게 되었다. 별 생각없이, 이용만 하던 생활용품들의 생산과정을 정리하였다 하여 구입하게된 책이다. 엉뚱한 생각일수도 있지만, 지금 하고 있는 기획업무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았고...굳어 있는 머리를 회전시켜줄 책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취미로 시작한 목공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했다. 책이 내손에 들어온지 10일째. 영어 어휘력 두뇌만 회전하고 있다. 간만에 원서라는걸 보니 머리가 아프다. 그래도 그림과 간단한 그림설명글을 통해 페트병,플라스틱의자..
임원이 될 생각은 전혀 없다. 임원들이 부하직원에게 어떤 생각을 가지는지 궁금했다. (난, 커피집하면서 가구 만들고 텃밭이나 가꾸며 살고 싶다) 임원들(리더)의 생각을 아는 만큼, 업무 진행시 나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 내지 않을까 하는 고민이 있었다. 꿈은 임원이 아니지만, 리더들로부터 받는 스트레스는 현재 겪고 있는 상황이다. 스트레스를 줄이고자 읽게된 책이다. 성공한 임원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 내용이라 그런지, 비교가 많이 된다. 책 내용 비교를 위해서, 내가 다니는 회사의 이런 저런 사례와 비교하는 글을 올리고 싶지만, 회사에 신고당할까봐 못 쓰겠네 ㅋㅋㅋ 어쨌든, 이 책을 읽고 보니 비교가 되는 사람들도 있고.... 본인이 욕먹고 있다 생각하는 임원들(리더)이 있으면 읽어보면 좋을 듯 하다. 항..
이 책은 집짓기에 대한 나의 꿈에, 좀 더 현실적으로 다가가게 해준 책이었다. 돈은 없고, 땅값은 비싸고...그래도 넓은 집과 마당을 갖고 싶을뿐이다. 일본의 땅콩집이라면, 그게 가능한 구조라 생각했다ㅎㅎ 이 책은 일본의 잘 지어진 땅콩집을 잘 조명해주었다. 15평 남짓한 공간에 집을 짓고 주차장까지 있다니 ㅋㅋ 책을 읽는 내내, 감탄사가 나왔다 ㅎ 웬지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땅콩집이 마음에 드는 점은, 효율적이라는 것이다. 대부분의 거실은 복층형태를 이루어서 통풍이 잘되고, 집안의 크기가 작은만큼 난방효율이 뛰어나다. 집의 크기가 작은만큼 건축자재도 많이 들어가지 않는다. 시골에 땅을 구입하고, 땅콩집을 짓겠다고 하니, 비웃는 사람들도 있었다. 땅값이 싼데, 그냥 1층으로 넓게 지어도 되지 않..
Designing the iPhone User Experience 국내도서>컴퓨터/인터넷 저자 : 수잔 긴스버그(Suzanne Ginsburg) / 심규대역 출판 : 에이콘출판사 2011.07.28상세보기 아이데이션부터 리서치-시나리오작성-프로토타입까지 일련의 과정을 통해 모바일앱 웹을 기획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책이다. 간단한 앱을 개발하는데, 무슨 기획를 하느냐 라고 생각하신 분들이나, 또는 모바일웹을 기획할때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UX의 변화가 가져오는 성과를 현재 앱스토어에 등록되어 있는 앱을 사례로 보여준다. 그래서 모바일 UX에 대한 시간투자가 아깝지 않다는 믿음을 강하게 만들어 준다. 모바일 기획를 처음하는 분들께는 꼭 이 책대로 해보길 권장하고싶다. 내용은 이해가 쉬우면서 ..
모바일은 시간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큰 공감을 얻은 문장이고, 이 책에서 가장 강조하고 했던게 이 한문장이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에서 뭔가를 배우고자 할려는 것은 아니었다. 책의 구성이 마음에 들어서 구입했다. 모바일 분야에서 유명한 사람들(주로 일본 사람들이다)을 인터뷰하는 내용이다. 질문을 던지고, 답변을 받고.... 정확하게 찝어주는 질문과, 답변으로 구성되어 있기때문에 이해도 쉽고, 단락을 건너뛰고 읽어도 내용이해가 쉬웠다. 책을 읽다보니, 중간 중간 공감이 되는 것들이 많다. 그런데 아래 문장은 살짝 공감은 안된다 ㅎㅎ "모바일의 미래는, 사용자에게 묻고 사용자가 만들어간다." 플랫폼이 있으니깐 사용자가 만들어간거 아닌가? 플랫폼은 계속 나오지만, 그걸 선택한 것은 사용자인..
빈센트 반 고흐. A Self-Portrait in Art and Letters. Vincent van Gogh 빈센트 반 고흐 (아몬드 꽃표지/ 양장)국내도서>예술/대중문화저자 :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 / 이창실역출판 : 생각의나무 2007.11.30상세보기 오랜만에 너무 마음에 드는 책을 선물 받았다. 그런데...나랑 안 어울려?? ㅋㅋ 나도 잘 알고 있다. 자전거 타고,야구 하는게 잘 어울리는걸... 반 고흐. 천재 화가. 그림에 대한 열정이 너무 강해 미쳐버린 사람. 그래서 좋다.열정때문에 미칠줄 아는 사람 ㅎㅎ 이 책은 동생 테오에게 쓴 편지를 바탕으로 그림들을 설명하고 있다. 요즘 즐겨보는 방송이 "명작 스캔들"인데... 그것만큼 재미있다. ㅎㅎㅎ 나...이런 사람이..
음...이 책 읽는데 너무 힘들었다. 이 책을 본 사람들은... "전공서적같다" , "가방 각 잡기 위해 갖고 다니느냐?" 라는 말들을 친절하게 해주셨다... 일주일째에...그 말들을 경험했다. 정말 전공서적같고, 크고 무겁다 보니 자연스레 가방 각이 잡히더라 ㅎㅎㅎ 무겁기도 하고, 책 한권 읽는데 2주 이상 시간이 늘어지면 책을 다 읽지 않고 포기해버리는 못된(?) 버릇이 있다. 그래서 어제 오늘, 평소보다 일찍 퇴근했다...그래봐야 21시일뿐..ㅡㅠ;; 이제 2시간이면 이 책도 누군가에게, 주게 될것이다...(개인적으로 책꽂이에 책 모으는 걸 싫어해서^^) 사실 이 글을 쓰는 지금, 아직 이 책을 다 읽지 못했다. 뒷부분의 "매스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 인간커뮤니케이션과 네트워크" 부분을 남겨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