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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사진

블로그 리뷰보고 돌아다닌 싱가포르 4박5일 여행 후기 도시국가이고 치안좋고 교통 편리하다 하여, 아이 데리고 편하게 구경할줄 알았다. 블로그 리뷰 보고 상승한 기대감이 컸다. 리뷰 보고 괜찮다는 곳들은 찾아갔는데... 좋은 곳도 있고 실패한 곳들도 있었다. 첫 해외여행이 유럽 쪽이었고 그 뒤로도 계속 유럽만 다니다가 아시아 쪽을 가서 실망감이 클 수도 있다. TV에 나온 장소도 가봤지만, 화면빨이었을까? 아님 정말 아이와 함께라서, 그리고 더운 날씨때문에 고생을 많이 해서 그럴지도^^ 클락키 리버크루즈 베니스에서 리버크루즈에 대한 좋은 기억이 있기에, 싱가포르도 기대하고 갔다. 강둑의 높이와 물 빛깔을 보고, 보트 안 타는 걸로 결정했다. 보트를 타면 볼 수 있는 풍경이 강 옆에 있는 고층 건물 외에는 없을 듯하고, 강둑이 높아서 뷰의 절반은 강둑을 바라보..
제주에는 작가의 산책로가 있다. 칠십리 시공원에서 즐기는 여유! 제주도 서귀포에는 작가의 산책로라는 산책로가 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작품 삼아 보며 걷는 올레길과는 다르게, 작가들의 시와 조형 작품들이 있는 산책로입니다. 작가의 산책로 코스 중 1곳인 칠십리 시공원에 다녀왔습니다. 공원 이름대로, 많은 시를 볼 수 있는 공원입니다. 시보다는 관광객 많은 곳에서 벗어나 한적함과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는 작은 공원입니다. 공원의 규모가 생각했던 것보다 크더라고요.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천지연폭포도 공원에서 내려다볼 수 있고, 멀리 서귀포항 바다까지 볼 수 있습니다. 산책로는 크고 널찍한 돌을 반듯하게 깎아 깔아놓았습니다. 유모차를 끌고 공원 전체를 돌아보기에는 조금 힘들어요~! 일부분만 길이 잘 닦여져 있습니다. 작가의 산책로 전체 코스입니다. 이중섭 미술관에서..
제주 슬로비, 모든 메뉴를 먹어보고 싶은 그 곳. 제주도 애월 최고의 추천 맛집으로 기억하겠다! 제주 애월에 맛집으로 소문난 제주 슬로비를 찾아갔습니다. 음식을 먹은 아꼼은 모든 메뉴를 먹어보겠다는 의지로 메뉴판을 모두 촬영하였습니다. 제주 슬로비로 검색해보니, 다들 파스타가 맛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우리는(아꼼이 비빔밥에 꽂혀서) 비빔밥을 먹었습니다. 메뉴판의 1,2번이었던 비빔밥을 보자마자 그걸 먹기로 한거죠. 애월에는 숨어있는 맛집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번에 제주 슬로비도 처음 발견한 곳이었는데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곳이더라구요. 지금까지 다닌 애월의 맛집 중 단연 1등이라고 말할 수 있어요. 제주 슬로비는 입구를 찾기가 어렵습니다. 네비게이션을 찍고 가면, 애월 사무소?라는곳 옆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다 도착하여 찾아보았는데 슬로비가 보이지 않아서 정차하고 찾아보았습니다. 관공서처..
제주 조천 맛집 선흘곶, 자연식 밥집으로 담백함 가득한 음식들 제주 조천에 추천할만한 밥집에 다녀왔습니다. 자연식 밥집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선흘곶입니다. 이전에 근처 동백동산에 다녀갔는데, 이곳을 몰랐다니... 선흘곶은 음식 하나 하나가 담백했어요. 짜거나 맵거나 하는 음식은 없었습니다. 제주 조천 맛집 선흘곶, 자연식 밥집으로 담백함 가득한 음식들선흘곶은 11시 30분에 오픈해서, 5시에 마감합니다. 생각보다 오픈되어 있는 시간이 짧죠? 그만큼 준비한 재료가 싱싱하다는 것을 뜻할것입니다. 싱싱한 재료가 떨어지면, 더 이상 오픈할 수 없으니...오픈 시간이 짧은 것 같습니다. 선흘곶 앞에는 사진에 보시는 꽃들이 지천에 널려 있습니다. 날씨가 좋은날 갔더라면, 더 예쁘게 찍었을텐데 아쉽네요. 쌈밥 정식을 주문했어요. 쌈밥정식의 메인 반찬이 돔베고기와 고등어구이입니다...
제주도 서귀포 숨은 명소, 남원큰엉해안경승지 나무가지들이 어우러져 한반도 모양을 만들어내는 사진을 종종 보았다. 억지로 한반도 모양으로 나무를 키운 것도 아니고 자연적으로 자라났다는 소개에 꼭 찾아가 보고 싶었다. 제주도 서귀포에 있는 남원큰엉해안경승지에 가면 한반도 모양을 나타내는 산책길을 볼 수 있다. 해안절벽을 따라, 2킬로미터의 산책길이 깔끔하게 놓여져 있다. 걷는 중간 중간에 절벽 위 벤치에 앉아 서귀포 바다를 바라보면, 말 없이 감탄만 하게 된다. 큰엉에 대한 설명이다. 큰 바위가 바다를 집어 삼킬 듯이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 언덕이라 하여 붙여진 명칭이다. 남원에 있고, 해안의 명소라서 "남원큰엉해안경승지"라는 이름이 길게 붙여진 듯 하다. 금호리조트에 주차를 하고 걸어가면, 넓은 잔디밭이 나온다. 안내판에 있는 "기초체력단련시설"이 ..
제주도에 지인이 놀러 오면 추천하는 맛집 찾기 방법, 음식점 선택 시 고려할 점 6개 제주도로 이주하여 살다 보니, 지인들의 제주도 여행시 이것저것 물어보기도 하고, 추천을 강요받기도 한다. 너무 많은 추천을 받아서, '강요'라는 표현을 하였다. 맛집 추천과 가볼만한 곳 추천을 많이 받는다. 가볼만한 곳은 아직도 알려지지 않은 곳들이 많아서, 어딜 가라고 추천은 하지 않는다. 그리고 제주에 자주 오지 못한 사람이라면 관광객들이 꼭 가는 코스는 한번쯤 가야 하지 않겠는가? 지인이 놀러 오면, 추천하는 제주도 맛집...을 알려주는게 아니라 맛집 찾는 방법을 정리해봤다. 여행을 자주 다니는 사람들은 다 아는 방법이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래도 제주도에 살면서 느낀 솔직한 점을 정리한 것이라서 준비없이 여행 오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1.제주에 오기 전, 블로그 검색 결과 보단..
사람 없고, 말만 있는 제주도 청수곶자왈 5월 황금연휴의 마지막 날이라서 관광객이 많은 찾는 곳은, 주차조차 하기 힘들 정도로 제주도에는 사람이 많았다. 평소에도 많지만, 연휴에는 렌트카만 보인다. 연휴를 어떻게 보낼까 생각하다, 이전부터 가고 싶었던 청수곶자왈을 갔다. 제주에는 산책할 곳들이 많지만, 이 정도로 사람을 볼 수 없는 곳은 없었다. 제주에 오면 누구나 한 번쯤 다녀가는 사려니 숲길을 아침 일찍 가더라도 사람은 있었다. 아는 사람만 간다는 동백동산도 사람은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찾아간 청수곶자왈에서 마주친 사람은 0명이었다. 제주에서 보기 힘든 연못 청수곶자왈 입구에는, 제주에서 보기 힘든 연못이 있다. 연못주위로는 큰 나무들이 둘러싸고 있다. 울창한 나무와 다양한 식물들이 연못을 보호하듯 빙 둘러 자라나고 있다. 가까이 가보지 ..
제주시 조천읍 올레길18코스에서 만난 닭머르 닭머르제주올레길 18코스에 있는 닭머르는 닭이 흙을 파헤치고 그 안에 들어앉은 모습을 닮아 '닭머르'라고 불림 바다와 인접해 있는 산책코스인 닭머르를 소개합니다. 닭머르는 제주시 조천읍에 있는 곳으로 지형적 특징으로 닭머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설명에는 닭이 흙은 파헤치고 안에 들어 앉은 모습이라 하는데, 상상력의 부족인지 설명과 지형적 특징이 매칭이 잘 안된다. 하지만 산책 코스로 정말 좋고,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오는 곳이다. 또한, 주변에 민가나 관광업소가 거의 없어 자연환경만을 구경하기에 좋다. 근처에는 '남생이 못'이 있어 자연생태학습체험장으로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다.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정자가 있고, 정자까지 우드데크가 깔끔하게 놓여 있다. 멀리서 촬영한 정자의 모습. 사진에 흑백 필..
제주시 산지등대에서 바라보는 파란 하늘, 바다 산지등대 바닷가가 아닌 산에서 보는 등대 산지등대는 1999년 12월 9일에 건축된 높이 18미터의 등대다. 광달 거리 42킬로, 지리학적으로 48킬로미터까지 빛을 밝히는 등대이다. 석판에는 광달거리가 40킬로로 표시되어 있으나, 2002년도에 등 교체로 42킬로까지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름유래제주시 건입동에 속하지만 산지등대로 부르는 이유는 산지라는 지명과 관련이 있는데, 산지라는 명칭은『탐라순력도(耽羅巡歷圖)』에 산지촌(山地村)으로 등장하고 있다. 또한,『제주도』(통권 42호 1969년)에 의하면 처음에는 산저(山低)였던 것이 나중에 산지(山地)로 개칭 되었다고 한다. 등대의 이름도 여기서 딴 이름이다. 등대 바로 앞에는 제주항의 화물 주차장이 보인다. 가까이에 별도봉이 있다. 산지등대 사진을 ..
제주도 숨은 비경 외도 월대천,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생태하천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월대천 2009년 제주시가 발표한 '제주시 숨은 비경 31'에 포함된 생태하천으로 제주도의 숨은 명소 월대천은, 외도천(外都川)으로 불린다. 물이 흐르는 천으로, 제주에서는 보기 힘든 자연 환경이다. 제주도에 있는 대부분의 천은 무수천이라 하여 물이 없는 하천을 뜻하는 곳들이다. 하지만 이 월대천은 담수의 양이 많고 밀물 때는 해수와 섞여 은어, 숭어, 뱀장어가 많이 서식하고 있다. 특히 은어와 숭어가 떼지어 모여있고, 비늘이 빛에 반사되어 반짝이는 모습은 보기 힘든 모습이다. 하천을 따라 수령이 500년 넘은 팽나무, 250년 넘은 소나무 보기 힘든, 은어/숭어들의 은빛 물결 고목에 생명력을 더 불어넣기 위한 모습 매일 아침 저녁으로 산책하고픈 풍경 제주도에 가장 많은 돌을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