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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빡이의 전체글

광주 첨단지구 핸드드립 맛있는, 카페304 광주에서 후배를 만나 점심 먹고, 가까운 카페를 찾아보니 이 카페304에서 원두도 판매한다는 글을 보고 카페304를 찾아갔다. 카페304에서 3종류의 핸드드립을 판매하고 있었다.(4종류였나?) 그중 2개가 에티오피아 원두였다. 시다모를 선택했다. 지금까지 마셨던 시다모중에 기억에 남을만한 맛이 있었는데, 그 기억이 떠오를 정도로 만족스러웠다. 딸기향과 고구마 향이 적절하게 나면서 마셨을 때도 옅은 딸기맛이 나는 게 너무 마음에 들었다. 카페를 나오기 전, 바리스타분께 추출량을 물었더니 270ml를 추출했다고 한다. 로스팅은 약배전인데, 6 정도 될 거라고 말씀하셔서 조금 의아했다. 6이면 중배전인데... 내가 느끼기엔 4단계 정도로 로스팅된 것 같다. 항상 250ml를 내리는데, 270ml라는 추출량을 ..
책임지라는 리더가 애매모호한 리더보다 나은가? 제목에 대한 내 대답은 "그런 것 같다"이다. 주니어에게 책임을 말하는 리더는 없을 것 같다. 혹시 있으려나? 없다고 생각해야지. 최근 후배가 리드하는 프로젝트 리뷰 미팅에서, 다소 당황스러운 말을 들었다. 책임지고 하라는 상위 리더의 말에, 성과가 안 좋으면 본인 잘못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제 10% 정도 진척도를 보인 이 프로젝트에 벌써 책임과 잘못이라니... 퇴근하며, 이 이슈에 대해 더 고민해봤다. 책임과 잘못을 따질 수 있는 상황인가를 의심했다. 충분한 자원을 제공하여 프로젝트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 주었을까? 나는 그렇게 해주지 못했다. 내 권한 밖의 일이라 생각했다. 다음날, 다시 이 일이 떠올랐고 상위 리더의 말에 담긴 뜻을 더 알아보고 이해해보기로 했다. 그때... 아 혹시 팀빌딩부터 ..
하리오 미니 전동 거품기, 카푸치노 만들기 회사에서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내려 마신다. 라운지에 에스프레소 머신이 있고, 내려진 커피가 있지만.. 내가 먹고 마시는 것에 재미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에 번거롭더라도 핸드드립으로 내려 마신다. 1개월 정도 지나니깐 새로운 재미가 필요했다. 그래서 카푸치노노 도전해보기로 했다. 3~5천 원짜리 거품기들이 많이 보였으나, 다소 비싼 거품기를 구입했다. 핸드드립을 아는 사람이라면 하리오(HARIO)는 알고 있을 것이다. 하리오 미니 거품기는 이렇게 거치대가 있다. 거치대가 있어서, 더 위생적이고 보관이 편하다. 거치대가 없으면, 물기가 건조될 때까지 바닥에 두어야 한다. 거치대가 있으니 더 고급스러워 보이기도 하다. 거품을 발생시키는 링이 더블이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전동의 힘이 좋아서 거품이 많이 발생한다...
건축 설계 계약을 할 건축 사무소 고르는 팁 상가주택을 준비 중에 있다. 1층은 상가, 2층은 가정집이다. 기획자이다 보니, 어떤 집이어야 할지에 대한 설계 아닌 설계를 오래전부터 준비해왔다. 그리고 그 시간만큼 정말 많은 공부를 한 것 같다. 토지를 매입하고, 실제 건축을 하려 하니 큰 실망부터 하게 되었다. 5년 이상을 준비하면서, 미리 몇 곳의 건축 사무소도 생각해두었다. 그런데 실제로 미팅을 가져보면서 큰 실망을 했다. 질문도 없이, 본인들 생각대로, 포트폴리오만 보여주고... 시간이 너무 아까웠다. 어렵게 찾은 건축 사무소는 공사 계약이 마무리되면서 계약을 못하였고, 다른 건축 사무소를 어렵게 찾아서 계약하여 현재 설계 중에 있다. 기획자 입장에서 바라본 상담 팁들을 여기에 정리해본다. 단독 주택이나, 상가 주택을 지으려 할 때 알아보게 ..
제주시 외도동의 숨어 있는 추천 카페몽니다리 제주도의 제주시 외도동에는 관광객이 많이 찾지 않는 동네다. 그래서 맛집이나 카페를 온라인상에서 찾기가 쉽지 않다. 근처에 저녁 먹으러 갔다가 괜찮은 카페를 하나 발견했다. 외도동/내도동에 숙소가 있는 여행자들에게 늦은 저녁, 제주도에서의 하루를 정리하기에 좋은 카페 같다. 서울의 동네 카페 느낌이 난다. 이 곳 외도동 역시, 제주 현지인들이 많이 사는 동네다. 관광객이 지나가지는 않은 길에 위치해 있다. 그래서 그만큼 조용하고, 여유로움이 느껴졌다. 이곳에서는 직접 구운 쿠키를 판매하고 있었다. 직접 만들기에 구입해서 먹어보았다. 쿠키맛을 잘 모르기에 이렇다 할 평을 하기는 어렵다. 높은 테이블에는 콘센트가 준비되어 있었다. 노트북을 가져와 공부하기에도 좋을 듯했다. 이름이 독특하다. 몽니다리. "몽니..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비자림 근처 커피집 송당나무카페 이번에 추천하고 싶은 카페를 하나 발견했다. 제주에서의 커피집을 추천하면 당연하다는 듯, 바다 전망이 있는 카페를 추천하였다. 이 카페를 발견하고 최근 제주도를 간다는 지인들에게 가장 먼저 추천하는 카페가 되었다. 제주도 구좌읍의 용눈이 오름이나 비자림을 간다면 꼭 한번 들려볼 만한 송당나무 카페를 다녀왔다. 앞에 넓은 잔디가 있어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카페인 것 같다. 송당나무 카페의 전경이다. 카페 너머의 배경으로도 알 수 있듯 이 카페는 숲 속에 위치해 있다. 이렇듯 실내는 각종 식물과 꽃들로 넘쳐난다. 플라워, 가드닝 카페들을 많이 찾아다녔지만, 현재까지 찾아다닌 곳들 중 가장 마음에 든다. 꽃무늬가 있는 커피잔과 받침. 그리고 도마 쟁반. 이런 것들이 이 카페에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자..
광주 양림동 미니정원이 있는 카페 하이파이브가든 종종 광주의 양림동에서 모임을 가진다. 양림동 골목 곳곳에 크고 작은 카페가 많이 들어섰다. 골목을 찾기보다, 양림동 초입에 있는 카페를 향했다. 이 카페에 함께 방문한 친구에 의하면, 이 카페도 이전에는 식당이었으나 리모델링 후 카페로 오픈한 것이라고 한다. 과하지 않는 인테리어에 그대로 둘 부분은 그대로 두어 자연스러운 느낌이 들게 했다. 자연스러운 느낌이 주는 편암함이 있다. 카페의 중앙에 있는 식물들이 더 편안하게 만들어 준다. 작은 정원 같은 이 파트는 재단된 큰 통나무 벽을 세웠다. 또 그 벽은 사람이 앉기에도 충분한 높이로 좌석처럼 이용할 수 있게 한 아이디어가 괜찮았다. 이런저런 인테리어 아이디어들을 찾아보았다. 아이러니하게도 나는 바닥의 갈라짐이 가장 좋았다.
성장하려면, 업무에 대한 컨펌을 받는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제목 그대로, 내가 진행한 업무에 대해 상위자에게 컨펌을 받는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솔직히 나도 이게 잘 되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며칠 전, 주니어 디자이너가 디자인에 대한 컨펌을 받기 위한 미팅을 요청했다. 컨펌이 아닌 논의라는 점을 어떻게 인지시켜야 할지 고민이 되었다. 회사 돈을 사용해야 하는 업무 컨펌이고, 그 외에 업무는 함께 논의한다 생각해주세요. 그리고 업무를 논의할 땐 저를 팀장이라고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상위자라 생각하게 된다면, 당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없게 되어요.나도 주니어 때, 업무 논의를 할 때 선배나 팀장에게 결정권이 있다 생각했다. 그래서 나의 의견을 말하지 않아야 할 때가 종종 있었다. 같은 생각이 아닌 후배를 이해시키고 이끌어주는 선배는 흔치 않다. 그러다 만난..
꼴불견 경력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 조심하는 행동들 경력직으로 이직 하면서, 조심해야 할 행동들이 무엇이 있을지 생각해본 적이 있다. 자신감이 부족하여 조심스럽기도 했지만, 옮긴 회사에 있는 멤버들에게 잘못된 분위기를 만들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더 컸다. 이직하고 지난 3개월을 되돌아보니 글로 남기고 싶었다. 꼴불견 경력직이 되지 않기 위해서 내가 조심하려 했던 행동들은 다음과 같다. 1. 일을 기다린다. 일을 기다리는 행동을 보여서는 안 되겠다 생각했다. 경력직이면, 그만큼 기대하는 게 있다. 그 기대하는 바를 상세하게 말해주는 사람은 없다. 알아서 잘 할 거라는 기대도 있기 때문이다. 일을 기다리지 않으려면, 업무 프로세스나 의사결정 과정을 빨리 파악해야만 하는 것 같다. 업무 프로세스와 의사결정을 어떻게 하는지 파악이 늦어지면, 일이 계속 밀리게 된..
역할로 보는 서비스 기획 분야 서비스 기획에도 분야가 있다. 아니, 처음부터 서비스 기획이라고 불리면 안 되는 분야들일수도 있다. 그들만의 독립적인 전문성이 있는 분야이기에 서비스 기획에 포함되는 게 어색하기도 하다. 사람들이 알고 있는 서비스 기획 분야을 역할로 분류하고 정의했다. 나는 이렇게 8개 분야로 나누었다. 분야마다 독립적인 전문성이 있다는 개인적 기준으로 나눈 것이다. 엄격한 기준에 의한 분류는 아니다. 콘텐츠 USER가 생산하는 콘텐츠를 주제별로 큐레이션 및 텍스트/이미지/동영상 콘텐츠 기획 및 제작하는 기획자다. 담당하는 업무에 따라 콘텐츠를 다루는 정도가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콘텐츠 제작을 기획이라고 생각한다. 포털에서는 큐레이션 편집을 주로 한다. UI/UX 설계 서비스 콘셉에 어울리거나, 강조할 수 있는 인터렉션..
용도지역과 사업자등록 업종 확인하기 이번글도 브런치에 올려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구독자가 많아질수록, 구독하는 분들에게 어떤 글이 도움이 될까라는 부담부터 앞서게 된다. 보잘것없는 내 꿈에 대한 스토리를 기대하여 구독하지는 않았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정보 따위는 티스토리에 기록하기로 하였다. 왜 땅의 용도 확인이 필요한가? 용도지역에 따라, 지을 수 있는 건물과 그 건물에서 할 수 있는 사업의 업종이 법으로 정해져 있다. 이를 어길 시에는 준공 허가가 나지 않거나 사업 허가가 나질 않는다. 용도지역이란? 용도지역의 주거지역 중 일반주거지역의 하나로, 저층주택을 중심으로 편리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토해양부장관·특별시장·광역시장이 지정하는 지역을 말한다. 제1종일반주거지역의 건폐율은 60% 이하이며 용적률은 100% 이상 ..
온라인(데스크탑,모바일) 서비스 기획 프로세스 현재 근무 중인 회사에서 유일한 기획자로 일하고 있다. 기획 멤버가 많은 회사에 있다가, 서비스 기획자라는 포지션이 처음 만들어진 곳으로 이직했다. 그래서 서비스 기획 프로세스를 공유하고, 회사에 맞는 프로세스를 찾아서 공유하게 되었다. 지금까지 서비스 기획을 할 때는, 다른 멤버들도 대충 이해를 하고 있던 기획 프로세스이기에 딱히 공유 자료를 만들어 둔 것도 없었다. 그동안 해온 서비스 기획 프로세스는 어떠했을지 정리해보았다. 온라인 서비스 기획 프로세스 1단계 요구사항 분석 Top-down 의사결정을 하는 회사에서는 보통 상위 리더가 "OOO 해보자"로 매우 간단하게 요구사항이 내려오고, 리더의 선구안을 믿고 요구사항 분석을 시작한다. 또는 사업제안을 할 경우에도 요구사항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 요..
속도를 위해 갑옷을 입은 전기 스쿠터, 오토바이 디자인을 바꾸다 전기오토바이의 디자인은 너무 평범하다. 전기 모터니깐, 안전해보이고 생활 오토바이로만 사용하라는 느낌을 주는 디자인이다. 모범생 같아서 싫다. 스쿠터를 레이싱용으로 착각하게 만드는 커스텀이 있다. 속도를 위해서라고 썼지만, 정말 속도가 잘 날지 의문이 드는 커스텀이 탄생했다. 속도보다는 디자인을 위해서, 아니 오토바이의 스타일을 위해서 갑옷을 씌워놓은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커스텀된 모델의 이름은 Vectrix VX-1이다. VX-1은 최고속도 시속 120KM, 280KM의 최대 주행거리 성능을 보여주는 귀여운 스쿠터다. 아니 스쿠터였다. 아래에 스쿠터였던 사진을 추가했다. 동일한 전기모터 베이스에서, 외형과 구동휠등을 바꿨을뿐인데 완전 다른 바이크가 되었다. 어린 시절, 아프릴리아의 50cc 레..
광고 창의성에 대한 이해 온라인 광고로 매출을 내는 회사에서 9년 넘게 다니면서, 광고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가 없었다. 마케팅 관련 강의는 많이 들었으나, 개념까지 깊이 있게 이해하려 들지는 않았다. 광. 알. 못인 내가 애드테크로 옮기면서, 광고의 개념 하나하나 이해하기 위해 정리를 시작했다. 창의성이 없다면, 광고는 존재할 수 없다. - Zinkhan -광고 창의성(Advertising Creativity)에 대해 읽은 논문 수를 세어보진 않았지만, 내 업무를 수행할 수준만큼은 읽은 것 같다. 회사에서 격주로 해외 논문을 발표하고 논의하는 시간이 있다. 물론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박사님이 해주신다. 그래서인지 이 정도 준비하지 않고 기획하면, Slack이나 Trello에서 까임 메시지가 올 것만 같다. 읽은 논문에 인용된 메..
클래식카의 부활은 이런거다라고 뽐내는 보그워드 이사벨라 자동차 해치백 스타일의 순수 전기, 수소차에만 관심을 가졌지만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들어 이사벨라도 저장해 본다. 마음속에만... Borgward의 부활은 예전부터 소문이 많았다. 부활 준비를 마치고 이제 시장에 나올 것 같다.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콘셉트카의 모습을 보였다. 전기 자동차다.Borgward라는 브랜드가 다소 생소하다. 처음 들어본 브랜드다. 찾아보니, 독일 브랜드이며 무려 88년이나 된 자동차 브랜드다. 세상엔 정말 많은 자동차 브랜드가 있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독일의 4대 메이커중 하나였으나 경제위기로 1961년 파산했다. 그리고 2014 제네바 모터쇼에서 부활을 알렸다. 중국 Foton 자동차 회사의 힘으로 부활한 것이다. (중국 자동차 회사가 인수하여 심폐소생시킨 자동차 회사가 여러 개..
2019년에 생산되는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차 EQA 벤츠에서 전기자동차 콘셉트를 발표했다. Mercedes-Benz Concept EQA! 승용모델이었으면 관심이 없었을 텐데, 해치백 모델이다. 사진만 보면, 미등 램프의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 전면의 조명은 운전 모드에 따라 변한다고 한다. 디자인부터 구경하면, 라디에이터 그릴이 있는 자리에는 램프로 벤츠의 브랜드를 표현하였다. AMG 모델처럼 고성능 모델들이 전면 그릴이 크게 디자인된 것을 모방한 것 같다. 본넷이랑 루프쪽은 컬러가 다르게 보인다. 상용으로 출시될때는 투톤이 아니길! 아래에 동영상으로 좀 더 상세하게 살펴보자. 동영상으로 보니, 위에 컨셉카 디자인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날렵함이 사라지고 조금 둥글몽실한 느낌으로 바뀐듯. 스포츠, 해치백 등의 버전에 따라 전륜 또는 후륜으로 나..
스탠리 83-069 다각도 탁상 바이스 구입 목공 작업을 할 때, 테이블에 고정되지 않은 크고 무거운 바이스를 이용하였다. 이리저리 움직이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미세하게 움직일 때가 많고 절삭 작업을 해야 할 때는 불안하기도 했다. 테이블에 고정하는 바이스를 구입하고 싶어서 위시리스트에 추가한 지 몇 달 만에 구입했다! 정작 지금 만들고 싶은 아이템은 없지만... STANLEY 83-069 탁상바이스 서치 해보니, 고가로 올라갈수록 활용도가 높은 제품들이 많았다. 각도도 조정되고, 꼭 목공이 아니라 납땜질할 때도 사용할 수 있는 바이스들이 눈에 띄었다. 그중에 적당해 보이는 스탠리 83-069 탁상 바이스를 구입했다. 집 식탁에 고정해보았다. 단단하게 고정이 잘 되는지 확인하고 싶어 발차기로 한번 해보고 싶었으나, 이 바이스를 구입한게 마음에 ..
BMW 미니가 전기차로 돌아온다! Mini E BMW 미니에서 전기차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컨트리맨이 먼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되면, 내 차가 패밀리카가 되어야 한다. 미니 전기차를 기다리는 와이프 자동차가 패밀리카가 되었으면 했는데... 게다가 콘셉트 디자인이지만 이 디자인도 마음에 들어한다. 먼저 콘셉트 디자인을 구경해보자. 전체적인 느낌은 기존의 큰 틀을 벗어나지 않았지만, 프런트 쪽 스타일링이 매우 미래 지향적이다. 나는 너무 과하다 느낄 정도다. 휠 디자인이 독특하다. 4개의 직사각형 홀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비대칭이고 더 길다. 지금까지의 휠들은 비대칭이 없었다. (있었나?) 휠에 MINI 로고를 넣고 포인트를 주기 위해서였을까... 후방은 램프 때문인지 레니게이드가 떠오른다. 콘셉트 카라서 대부분의 스타일링..
스타트업으로 이직할 때 이렇게 결정하였다. 이직 일주일이 지나고, 지인들에게서 연락이 왔다. 이직한 사람들에게 의례적으로 하게 되는 질문들을 받았다. "적응은 잘 되느냐, 분위기는 어떠냐" 등등. 나도 이직한 사람들에 그런 질문들을 당연하게 하였다. 나는 먼저 이직한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이동하는 더 큰 회사가 아닌, 신생 업체로 이직하였기에 해주고 싶은 말들이 더 많았다. 내가 이직한 회사는 스타트업이라고 말하기에는 애매하다. 사업을 시작한지 2년이 된 업체이고, 올해 매출은 전년도 대비 5배 이상 예상된다. 이직을 고민할 때, 스타트업도 이직 대상으로 넣고 조건들을 막연하게 생각했었다. 일주일 넘게 출근해 일하면서, 막연했던 조건들이 뚜렷하게 정리가 되었다. 오늘이 이전 회사의 사내 어린이집 마지막 등원일이지만, 와이프에게서 이직 잘했다는 칭찬..
버려진 폐목재와 나뭇가지를 이용한 인테리어용 우드조명 만들기 회사에서 점심 먹고, 동료들과 커피를 마시지 않는 날에는 조명 만들기를 하였었다. 조명의 베이스가 되는 나무 블록이 다 떨어지자, 한 달 동안은 작업을 중단하고 산책도 하였다. 목공 작업을 하면, 그 시간만큼은 뛰어난 집중력을 발휘한다. 그래서 목공작업 후에는 두뇌회전도 더 좋아진다. 스트레스가 풀린다. 나무 블록으로 제작한 조명명들을 다시 꺼내어본다. 통나무 그대로의 느낌을 유지한 조명이다. 제작하기 가장 쉽고, 사람들의 선호도도 높은 조명이다. 회사 점심시간에 작업한다면, 일주일에 10개는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통나무 조명 제작은 두 번째라서, 마감이나 광택에 좀 더 신경 썼다. 은은한 광이 나도록 열심히 사포질 한 결과, 깔끔한 마감이 되었지만 여전히 "통나무가 자작나무이면 더 예뻤을 거"라는 ..
가족을 위해 구입하고 싶은 패밀리카, 폭스바겐 미니버스가 전기 자동차로 나온다. 폭스바겐의 미니버스가 전기자동차로 2022년에 미국부터 출시될 예정이다. 완전 자율주행 버전은 2025년에 출시된다. 마이크로버스 콘셉트카의 명칭은 I.D. BUZZ다. 마음에 드는 전기 자동차를 찾고 있는 내 입장에선, I.D. BUZZ는 꼭 구입하고 싶은 자동차다. 앞으로 와이프 자동차를 1대 더 구입하고, 나는 더 큰 패밀리카로 바꿀 예정이다. 현재 양산되고 있는 전기차들 중에, 큰 자동차는 주행거리가 너무 짧다. 그래서 준중형급 이하를 중심으로 전기 자동차가 많이 출시되고 있는 편인 것 같다.사실, 이 마이크로버스의 콘셉트카는 이번이 3번째다. 2022년이 되기 전에 또 다른 콘셉트카를 선보일지 모르지만... 어쨌든 전기 자동차로 출시하겠다는 것만으로도 나에게는 기쁜 소식이다. 후방 사이드 미러가..
1홀 1연필꽂이, 자주 사용하는 필기구만 꽂아 사용하는 심플한 연필꽂이 만들기 바쁠 때 애용하는 샤프를 찾으려고 할 때, 연필꽂이에 뭉치로 꽂혀 있는 필기구들 사이에서 찾거나 찝어내기 어려울 때가 있다. 지치고 공복일 땐, 그런 상황마저 스트레스다. 그리고 오래도록 보관하며 자주 사용하는 필기구가 늘어날수록 필기류 뭉치가 책상 위에 있을 필요가 없다.기존에는 서랍장에 필기구를 널브러뜨려 놓았다. 이번에 회사 옮기면서, 책상 위에 심플하게 둘만한 연필꽂이를 찾아보았으나 1개나 2개만 개별적으로 꽂을 수 있는 연필꽂이는 있었다. 내가 원하는 것은 5~7구가 있는 연필꽂이다. 판매하는게 없길래 그냥 내가 만들었다. 5홀에 펜,가위,커터칼까지 제작기 ①목재는 빈티지를 바랐기에, 심하게 오래 굴러다닌 직사각형의 각재를 주웠다. ②드릴 바이스에 각재를 고정하고, 홀용 비트로 높이 5분의2 지..
혼다 CUB를 전기 오토바이로 커스텀 튜닝 HONDA CUB를 전기 오토바이로 튜닝한 사례를 찾았다. 중국의 상하이 커스텀이라는 곳에서 튜닝하였다. 처음부터 전기오토바이가 아니었던 바이크가, 엔진을 떼고 전기 오토바이가 되는 걸 보면 신기하다. 이번에 이 상하이 커스텀이라는 곳에서는 14억 중국인이 쉽게 탈 수 있는 보편적인 디자인으로 혼다 CUB를 튜닝하였다. 튜닝 전의 혼다 CUB는 다음과 같다. 사진은 혼다 SUPER CUB이다. 아래는 튜닝된 혼다 CUB이다. 엔진이 없다. 전동모터가 휠에 내장되어 있다. 엔진이 없으니, 자전거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엄연한 오토바이다. 엔진이 없는만큼 심플해졌다. 전기 오토바이답게 고속충전 솔루션과 주행 모니터링을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게 하였다. 80킬로의 성인 남성이 50kph로 50km를 주행할 수 ..
이직하면서 주어진 선물같은 여유 시간 1개월 안식휴가를 보내고, 다른 회사로 이직하게 되었다. 카카오에서 마지막 출근을 하고 21일부터는 데이블이라는 회사에 출근한다. 카카오에서 연차를 소진하다 보니 일주일 정도의 여유시간이 만들어졌다. 폭염경보가 내려지는 날씨라서 집 밖으로 나가기가 두려웠고, 안식휴가 기간동안 충분히 쉬었기에 그냥 집,집(본가),집(처가)에서 보내기로 하였다. 에어콘 바람 맞으며 생산적인 일을 찾아보니, 공부가 생각났다. JAVA 강좌 듣기 여전히 JAVA의 사용 비중이 높다는 글을 읽었다. 10년전부터 내 머릿속에서 서서히 지워져 간 JAVA가, 새로운 언어들이 다양하게 쏟아져 나오는 요즘에도 비중이 높다는 말에 JAVA나 한 사이클 돌아볼까 라는 생각을 하였다. 지금까지 절반정도 들었다. 물론 기초 강좌다.계속 듣다보..
카카오 퇴사합니다. 2008 Daum에 입사하여, 커뮤니티 서비스 마케팅/위젯뱅크/티스토리/로컬 서비스/브런치에서 꿈이었던 기획자로 일하였다. 중간에 카카오와 합병되며, 회사명이 카카오가 되어버렸다. 사무실의 전등을 끄며 퇴근하던 1년 차 때부터, 후배들에게 마음껏 기획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지 못해 자책하던 최근까지... 9년 7개월을 보냈다.이직에 대한 고민은 1년 전부터 하였다. 환경변화가 필요하였다. 그때까지만 해도, 나는 얼마의 연봉을 받고 일하는지 정확하게 기억하지 않았다. 그냥 기획일을 할 수 있는 게 좋았을 뿐이다.헤드헌터와 면접관에게 들은 말들 중에, 가슴이 아픈 말이 하나 있다.콘텐츠 서비스만 10년 가까이 하셨네요. 나는 이 말에 화가 나기도 하고, 충격을 받기도 하였다. 기획은 같은 방식으로 고민하..
RF 통신 하이패스 단말기 구입, IR 방식보다 10배는 좋은 것 같다. 기존에 사용하던 하이패스가 "미부착"이라며 자꾸 통신오류가 발생하였다. 무려 9년이나 사용하였던 무선 하이패스였다. 선이 거추장스러운 게 싫어 13만 원대의 하이패스를 9년 전에 구입했었다. 왜 자꾸 통신오류가 발생할까? 그것도 최근 들어서... 하이패스 통과구간이 늘어나고, 기술이 발전해서 오래된 내 하이패스 단말기는 인식을 잘 못하는 건가? 안되려면 다 안되던가? 특정 요금소에서만 그러니깐 더 짜증이 났다. 동료의 하이패스는 조수석 글로브 박스(대시보드 서랍)에 처 박아 두어도 잘 되더라. 하이패스 단말기 RF와 IR 찾아보니 단말기마다 통신방법의 차이가 있었다. RF와 IR 방식 차이. 이 차이를 쉽게 설명하면, RF는 핸드폰 같은 통신 방법이고, IR은 TV 리모컨과 같은 방식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아들의 장난감 자동차 주차 타워 제작 지난번에 주차타워 스케치편을 올리고, 2주만에 주차타워를 완성하였다. 주차타워 완성하고 나니 묵은 숙제를 끝낸 느낌이다. 이제 아들이 주차타워에 장난감을 잘 정리해주기를 기대해야 하는데...자동차 주차타워를 만들어주기 전에는, 자동차들을 바구니안에 쌓아 놓아야만 하였다. 그렇게 해두면 아들이 특정 장난감을 찾기 위해서 바구니를 엎었다. 그럼 나는 힘들어진다. 정리해야(만) 한다.(좌측) 완성된 자동차 주차 타워 / (우측) 자동차 주차 타워가 있기 전 요즘은 아이가 우측처럼 정리를 하는 편이다. 물론, 오고 가는 협상이 있을 때만 정리한다. 그래도 저 정도 정리하는 거면 많은 발전을 이룩하였다고 볼 수 있다. 정리하는 역량이 25개월에 추가되었다. 그것만으로 아들의 상반기 평가는 O등급이다. 평소 오와열..
아들의 장난감 자동차 주차 타워 제작 - 스케치편 회사 이메일 계정의 "읽지않음" 이 0개가 되니 마음이 편해졌다. 리프레시 휴가가 시작되고, 10일만에 0을 만듬 ㅠㅠ 다음주에 제작할 자동차 주차타워를 스케치했다. 이거 하려고, 구입한 목공장비가 있기에 덥더라도 꼭 만들어 내야 한다.와이프가 지켜보고 있다. 트리머와 트리머 비트 세트를 빨리 개시하고 싶다. 이거 작업하겠다고, 면장갑 100개 / 코팅용 장갑 20개도 구입했다. (택배비 아까워서 그냥 1묶음으로 ㅋㅋ) 훈제 요리할때 면장갑 필요하다는 핑계대서, 잘 넘어갔다. 와이프의 요구사항은 간단하다.1.은우가 주차놀이 하면서 자동차가 쉽게 떨어지지 않아야 한다. 나 그래서 홈 파는 트리머 구입했다. 내 깊은 뜻을 다음주가 되면 알 수 있을 것이다.2.100% 밟고 올라탈 수 있기에 강철같은 내구성이..
서퍼를 위한 C70 SUPER CUB 오토바이 혼다가 로컬라이징 상품을 잘 내놓네요. 서퍼를 위한 C70 SUPER CUB 오토바이. 국내에선는 서핑을 즐기만한 곳이 한정적이라서 구입 의사가 있는 라이더들이 많지 않을테지만...바이크 자체의 성능과 디자인을 강조하지 않고 레저에 결합하여 내놓은 바이크다. 라이딩 그 자체가 레저인데 ㅋㅋㅋ 거기에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거부할 수 없는 옵션을 끼워넣은 바이크. 사실 그냥 선반을 추가한거다. 서핑보드를 걸어두기 위한 선반. 씨티백에 배달통 올릴 수 있게 짐 선반을 추가하는거랑 크게 다르지 않다. 이 바이크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건, 앞쪽 바구니다. 바구니는 메탈 프레임에 나무 바닥이다. 나무는 빈티지한 느낌을 주고, 가볍다. 바닥까지 메탈 프레임으로 하면 무게가 가중된다. 굳이 불필요한 부분까지 무겁게 할..
BMW의 깨끗하고 컴팩트한 전기 오토바이 BMW에서 또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의 전기 오토바이를 선보였다. 스쿠터라고 부르는게 맞을 것 같다. BMW는 지난해 10월에 BMW's Vision Next 100 motorcycle 를 발표하고 꾸준하게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을 내놓고 있다. 구입할 생각은 없지만, 눈이 즐거지니 좋네요!라이딩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그랜드 사이즈는 아니다. 그래서 스쿠터...겨울에 무릎이 시리지는 않을 것 같다. 디자인이 너무 깔끔해서, 꾸미는 재미는 덜 하겠지만 BMW니깐 깔끔한 멋이 잘 강조되는게 아닐까?슈트에 백팩메고 출퇴근하기 좋은 바이크를 추천하라면, 이 바이크를 추천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