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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색하기 좋은 5월, HILDA 에어 스프레이건 매년 5월이면 이런저런 핑계로 목공 장비를 하나씩 구입했다. 이번에도 역시,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목공 장비를 구입했다. 있으면 좋고, 없어도 되는 그런... 에어 스프레이 건이다. 사실 나는 목공 하면서, 도색을 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나무의 색이 그대로 드러나는 게 좋다. HILDA 전기 페인트스프레이건 400W COUPANG www.coupang.com 제목에 도색하기 좋은 5월이라고 썼다. 1년에 목공하기 좋은 계절이 봄이다. 겨울에는 춥고, 여름에는 덥다. 3~5월에는 블로그에 올리기 창피한 많은 실패작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실패작들에게 하얀색 페인트 옷이라도 예쁘게 입혀주면, 그럴싸해 보인다. 특히, 사진 찍으면 더욱 그렇다. 자주 사용하지 않아서 저가형으로 구입했다. 내구성이 떨어져 보이지..
일하기 좋은, 공부하기 좋은 동네 골목 카페 '카페요' 작년에 카페 오픈을 도왔던 카페요. 카페 주인이 지인이다. 주변에 수많은 루프탑 카페들이 있고, 대로변에 위치하지 않아 영업조건이 좋지 못했던 카페요. 동네 골목 카페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것 같다. 카페요는 광주광역시 북구 본촌동에 있다. 일주일에 2~3번 방문하였다. 카페 오픈을 도왔던 곳이고, 초기라서 콘셉트가 제대로 보이지 않았기에 리뷰를 올리지 못하고 있었다. 핸드드립 커피를 메인으로 내세웠지만, 아메리카노가 매우 맛있어서 핸드드립 커피가 민망해졌다고 한다. 커피맛 서울 강남에서 근무를 하고 있는 나로써도, 카페요의 아메리카노는 정말 맛있다. (테이크 아웃이 아닌 머그잔 기준) 강남, 역삼, 선릉, 홍대 등에서 커피를 많이 마시지만 카페요의 아메리카노만큼 달달함과 고소함이 있진 않았다. 삼성..
드디어 단창, 코너창 결로 문제 해결 집 짓고 나서 가장 말썽이었던 것이 바로 창호였다. 그중 손님방에 있는 코너창의 결로가 심각했다. 물이 고여서 아래의 나무 프레임이나 도배까지 흐를 지경이었다. 결로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 검색을 통해 알아봤던 살라만더 제품으로 바꾸었다. 설계와 시공을 해주었던 업체에서 교체를 해주었다. 결로가 하나도 생기지 않고, 손을 대었을 때 차가운 느낌도 없었다! 집 시공업체는 서울에 있는 업체였다. 현장이 서울이 아니라 광주이다보니, 항상 일하던 업체와의 일정 조율이 안되어 광주 창호업체와 계약해서 작업을 했었는데 그게 큰 실수였던 듯하다. 이 글의 사진들은 전화번호가 010 3632 97**으로 된 업체가 해놓은 창호 사진이다. 결로가 심각했고, 아침마다 물을 닦아내야 하는 부지런함이 필요했다. 그렇지 않으면,..
코로나19로 인한 장기 재택 근무 3주차 셀프리뷰 코로나 19의 상황이 "심각"으로 격상되면서, 주말에 회사에서 긴급공지가 왔다. 자율적으로 재택을 시작하라는 공지였다. 매주 목요일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고, 선택적 재택이라고 하여 1년에 10일은 본인이 원하는 날짜에 재택을 할 수 있는 제도를 실시하고 있는 회사였기에 갑작스러운 재택근무가 당황스럽지는 않았다. 예전에 제주에서 근무할 땐 자연재해 때문에 재택근무를 할 때가 많았고, 그때마다 준비되지 않은 재택 환경 때문에 당황스러웠다. 1주 차 아무런 준비 없이, 장기간 재택이 시작되었다. 여기서 아무런 준비 없이란, 회사 노트북을 회사에 두고 왔다는 것. 어쩔 수 없이, 집에 있는 노트북으로 근무를 시작했다. 가정용 노트북으로 멀티 작업을 하려니깐, 업무 효율이 좋지는 않았다. 회사에서는 맥북프로와 ..
동네 골목 카페에 효과적인 온라인 홍보 플랫폼은? 동네 골목에 있고, 유동인구가 많지 않아서 적극적인 온라인 홍보가 필요했다. 생각했던 곳은, 당근 마켓/인스타그램/네이버 검색광고/배달의 민족이었다. 배달의 민족은 성격이 조금은 다르니, 우선 제외하고 당근 마켓과 인스타그램, 네이버 검색에서 광고를 집행하려고 했다. 1. 너무 많은 마케팅 업체의 "네이버 검색 광고 홍보 전화"에 시달렸다. 오픈하고, 네이버 플레이스 등록을 마치자 여기저기서 많은 전화가 왔다. 전화를 하는 곳들은 대부분 네이버 검색 광고 대행이나 블로그 마케팅을 해주겠다는 곳들이었다. 네이버 검색 광고를 집행해주겠다는 곳의 말을 잘 들어보니, 3개 키워드를 대행해주는 1년에 150만 원가량을 내면 2년은 무료로 해주겠다는 것이다. 1년 치 내면, 2년은 추가로 무료라... 이상하지 않은..
에스프레소 머신과 다른 카페 장비는 어떻게 준비할까? 카페에서 가장 중요한 에스프레소 머신, 그리고 그라인더/정수기/믹서 등등은 어떻게 구입해야 할까? 그리고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우리도 카페 오픈전에는 참 막막했다. 프랜차이즈 카페를 오픈하는 게 아니라면, 평소에 관심이 없었던 카페의 기계들도 공부해야만 한다. 누군가의 도움으로 알아서 공급받고 돈만 주면 된다라는 생각으로 시작하면, 기계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정당한 요청을 할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1. 주변의 추천, 검색을 통해 카페 장비 공급 업체를 최소 5개 이상 방문하여 상담받는다. 2. 업체 상담 횟수가 많을수록, 자연스럽게 공부가 된다. 처음에는 몰랐지만, 업체 상담을 할수록 듣는 정보가 많아지니 그만큼 공부가 된다. 3. 다양한 구성으로 제안해주는 업체들로 후보를..
카페 인테리어 콘셉트 정할 때 고민했던 3가지 돌아다녔던 만큼, 그리고 준비한 만큼 다양한 인테리어 콘셉트을 놓고 고민했었다. 하나의 인테리어 콘셉트를 정해야, 포인트 컬러를 정할 수 있고 자재를 선택할때 컬러를 선택할 수 있었다. 1. 주변 카페들의 인테리어 콘셉트 조사 주변 카페들의 인테리어 콘셉트 조사가 필요하다. 같은 콘셉트라면, 손님 입장에서는 굳이 멀리 있는 카페를 갈 필요가 없다. 또한 주변 카페들의 인테리어 콘셉트를 조사하다보면, 인테리어로 경쟁을 해야 할지도 결정할 수 있다. 준비하던 카페의 주변에는 루프탑 카페가 많았다. 그리고 오픈을 준비 중인 루프탑 카페들도 있었다. 루프탑이라는 공간이 손님에게 주는 느낌을, 경쟁해서 이길 수 있을까?라는 질문부터 스스로에게 했다. 그리고, 구옥 리모델링 카페도 흔하였다. 차를 타고 20~30분..
카페 사장에게, 버틸 수 있는 돈이 얼마나 있나요? 카페를 하겠다는 이에게, 처음 한 질문이었다. "카페 오픈하고, 버틸 수 있는 기간이 얼마나 되나요?" 카페를 하려는 사람들은 대부분은, 오픈 비용에 필요한 비용이 머릿속에 잘 정리되어 있다. 하지만, 카페를 오픈하고 몇 개월을 버틸 수 있는지까지 계산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카페를 오픈하고 이달의 매출 이익으로, 다음 달 임대료와 생활비 지출을 할 수 있는 카페들은 정말 운이 좋았다고 말할 수 있다. 특히 동네 골목에 오픈한 카페가 이달 벌어 다음 달 운영을 할 수 있는 거라면, 엄청난 복을 가진 사장님이셨을 것 같다. 카페 창업을 할 자금으로 1억이 있다면, 이중 30%인 3,000만 원을 "버티기 위한 예산"으로 책정해야 한다. 남은 70%의 예산으로 인테리어, 머신 구입과 상가 보증금 및 1개월 ..
카페 창업, 좋은 상권은 어디일까? 상권 분석은 중요하다. 상권이 중요하다는 것은 다 알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이 상권 분석을 쉽게 이해하고 해석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처음엔 나도 단순하게 접근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 상권이 좋은 곳. 누구나 이렇게 생각한다. 그렇지만 그런 곳은 그만큼 임대료가 비싸다. 또 상권은 살아 움직이는 생명체처럼 태어났다가 죽기도 한다. 서울의 이태원, 경리단, 홍대 등이 그 예라고 할 수 있다. 상권 분석 전에 가장 먼저 고민해봐야 할게 무엇일까? 바로 돈이다. 예산을 얼마나 투자할지에 따라 카페를 창업할 상권도 달라진다. 예산 여유가 있다면,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카페를 오픈하고 마케팅도 공격적으로 할 수 있다. 예산이 부족한 경우에는, 모든 걸 반대로 생각하면 된다. 유동인구가 많지 않고, 인테리어나..
상권이 없는 곳에 위치한 카페, 단골 찾기 카페 공간 기획을 요청받았을 때 가장 먼저 분석한 것은 상권이었다. 솔직히 큰 대로변이라면 상권분석이 필요할까 싶다. 큰 대로변에 위치한 매장들은 오픈하고 몇 개월 운영하다 보면 유동인구의 이동 시간대나 연령대, 그리고 핫한 타임이 어느 때인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상권분석을 할 수밖에 없는 위치였다. 지하철역 근처도 아니었고,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지나가는 길목도 아니었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주변을 둘러 위치해 있는 단독주택 단지 내 골목에 위치해 있었고, 그 골목에는 음식 휴게업 업종이 전무했다. 유동 인구라고 해봐야 종종 강아지 산책시키는 분들뿐... 상황이 이렇다 보니, 공간 기획을 요청받았을 때 거절하고 싶은 마음도 컸다. 하지만 나에게도 새로운 도전이었고, 내가 해야 할 일이 많을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