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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제주시 외도동에는 관광객이 많이 찾지 않는 동네다.
그래서 맛집이나 카페를 온라인상에서 찾기가 쉽지 않다.
근처에 저녁 먹으러 갔다가 괜찮은 카페를 하나 발견했다.


외도동/내도동에 숙소가 있는 여행자들에게 늦은 저녁,
제주도에서의 하루를 정리하기에 좋은 카페 같다.

서울의 동네 카페 느낌이 난다.
이 곳 외도동 역시, 제주 현지인들이 많이 사는 동네다.
관광객이 지나가지는 않은 길에 위치해 있다.
그래서 그만큼 조용하고, 여유로움이 느껴졌다.


이곳에서는 직접 구운 쿠키를 판매하고 있었다.
직접 만들기에 구입해서 먹어보았다.
쿠키맛을 잘 모르기에 이렇다 할 평을 하기는 어렵다.

높은 테이블에는 콘센트가 준비되어 있었다.
노트북을 가져와 공부하기에도 좋을 듯했다.

이름이 독특하다.
몽니다리.
"몽니쟁이(몽니부리는 사람)"을 강조하여 이르는 말이라 한다.

왜 이렇게 지었는지 궁금했지만, 기대했던 답이 아닐까 봐 물어보기를 포기했다.
그냥 재미 있잖아요~라는 재미없는 답변은 싫었다.

자세한 카페 정보는 아래 주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store.naver.com/restaurants/detail?id=1795619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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