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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마지막 날...볼일도 있어서 휴가를 냈습니다. 일을 마치고 남은 시간이 아까워 또 떠나보았습니다. 항상 가까운 곳으로 가기에 이번에도 부담없이 목적지로 고고씽 했어요. 이번 맛동산 장소는 ☞쁘띠프랑스 랍니다. 이전에 헤이리를 다녀오 캐실망을 했던 저는 프랑스 마을에 대한 리뷰를 전혀 보지 않고 찾아갔습니다. 올해 오픈한 곳으로 잡지나 인터넷뉴스로 보신분들도 계실거예요. 서울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쁘띠프랑스! 3시간정도 머물면서 느낀건, 이렇게 사진촬영하기 좋은 장소는 정말 오랜만이다^^ 그리고 웨딩포토하기에 좋은곳같다!ㅋ 자~ 그럼 쁘띠프랑스로 떠나 봅시다~




쁘띠프랑스의 간판(?) 입니다. 마음에 들어요~ 어린왕자가 오른쪽에 살포시 앉아 있거든요^^ 그런데 마음에 안드는것은 "고성청소년수련원" 이라고 되어 있는게 맘에 들지 않아요. 쁘띠프랑스는 숙박도 가능하거든요. 그 숙박장소를 수련원처럼 이용하기도 하나봐요. 시설이 쉽게 낙후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네요.




매표를 하고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장면입니다. 지금 개장 기념으로 성인은 40% 할인이 된답니다. 그래서 5000원(성인 1인)을 주고 들어갔어요. 날씨도 좋고, 할인도 받으니 기분이 up! UP! 되었어요ㅋ



하얀 건물과 파란 하늘...보기만 해도 분위기 있어보이죠?ㅎ 우리나라에 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어요ㅎ




어린왕자에 나오는 여우! 그런데...어린왕자에 나오는 여우가 원래 빨간색이었나요? 밤에 보면 무서울것같아요ㅋ 그래도 생김새는 정말 귀엽네요^^





첫번째로 추천하는 사진 촬영 장소^^ 정말 분위기 있게 사진이 나오는것같아요.ㅎ 조명도 적당하고^^ 오른쪽 큰문에서는 영화를 상영해줍니다. 어린왕자 영화였던것같은데ㅋ 프랑스말로 말하는 것같아서 바로 PASS했어요.




개인적으로 빨간색 계단과 빨간색 지붕이 너무 맘에 들지 않았어요...ㅎ 지금 보이는곳은 비스트로 인가..식당인데, 프랑스 음식을 절대 기대하지 마세요. 한정식이 나옵니다. 그것도 9000원이나 하는 가격을 받는데, 솔직히 5천원정도만 받으면 될것같은데 다소 비싸다는 생각이 들어요. 여기서 식사하시면 분명 후회하십니다! 쁘띠프랑스 가는길에(청평호인가? 그쪽이예요^^) 식당들 좌우로 많이 있으니 꼭 맛난 음식 든든하게 먹고 가세요. 맛동산 기행인데, 맛있는것은 먹지 못하고 사진만 열심히 촬영했네요~ㅎ




무슨 건물이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네요^^ 내부에 있는 다양한 소품들이랍니다.ㅎ




ㅎㅎ 이곳도 괜찮은 사진 촬영지점...이곳에서 촬영한 사진은 너무 인물이 뚜렷하게 드러나서 차마 올릴수가 없네요ㅠㅠㅋㅋ 상당히 엔틱한 창살 덕분에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나는곳이랍니다. 이곳은 전망대입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쁘띠프랑스...그냥 지붕들인데...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어요^^




닭 박물관이 있어요..ㅋㅋ 개인적으로 르꼬끄가 생각났어요!ㅎ 닭 피규어라고 해야하나요? 닭 조각들이 정말 많았어요. 아...갑자기 통닭이 먹고싶지..ㅡㅡ;ㅋㅋ





ㅎㅎㅎ 이곳은 가장 최고의 촬영포인트!! 물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촬영포인트입니다. 함께 촬영 갔던 분입니다.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올렸어요ㅋ 너무 좋은 장소라서....파란 하늘이었다면 더 좋았을텐데...아님 뭉게구름이거나..ㅋ
어쨌든 쁘띠프랑스 가신다면 꼭 이곳에서 이렇게 사진을 촬영해보세요.ㅎㅎ




지붕에 잘 보면, 피뢰침...정말 중요하죠..ㅋㅋ




어린왕자 전시관이 있어요. 절대 테디베어 박물관 수준은 아니니 기대하지는 마세요ㅋ
아래 동영상은 1분만에 읽는 어린왕자입니다ㅎㅎ 

 




정말...코딱지만하다고 표현할수 있는 분수입니다.ㅎ 유럽에 있는 큰 분수가 아니니 기대하지 마세요.ㅎ 분수 안에는 부레옥잠과 금붕어가 살고 있어요. 초등학교때 부레옥잠 다들 해부해보셨죠?ㅋ 부레옥잠 보니깐 초등학교때 일들이 기억나네요~




안돌아간다...ㅡㅡ; 못만진다...ㅡㅡ; 구경만 해야하는것..ㅡㅡ;




어린왕자에 나오는 왕...근데 전혀 왕의 포스가 느껴지지 않는다. 동네 아저씨같다.






쁘띠 프랑스 홈페이지 : http://www.petitefrance.kr/
찾아가는길 : 홈페이지 참고


전체적인 평 :
리뷰를 보고 절대 기대하지 마세요!!! 실망을 할수도 있어요^^ 서울에서 1시간 거리이고, 가볍게 2~3시간 돌아볼수 있는곳입니다. 이곳에서 재미있게 구경하시려면, 카메라는 꼭 챙겨가세요. 사진에 담고 싶은 배경들이 많으니깐요^^ 700만화소로 사진촬영했으며, 흔들리거나 맘에 들지 않는 사진들 지우고도 470MB되네요^^ 그만큼 사진 찍을게 많은곳이랍니다. 주말에 잠깐 나들이 하기에 딱 좋은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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