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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ght for 기획/서비스 기획

< 마지막 강의 > 마지막에 눈물을 흘리게 되는 책

책을 읽은지 3주가 되어 가는데, 이제야 후기를 올리게 되네요. 연말이라서 하하하~ 한때 카네기 멜론을 꿈 꿨던, 저에게는 옛 생각들을 더듬어보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카네기멜론대를 다니는 한국 학생 몇명을 IBM의 모 대회에서 만났었죠^^ 실력은 잘 모르겠으나 생각하는건 많이 달랐어요. (대회에서 저 혼자서 카네기 멜론대 팀을 이겼답니다..ㅋㅋ 그날 비록 1등은 못했지만 너무 뿌듯한 날이었어요) 아...왜 갑자기 카네기멜론이냐구요? 이 책의 저자가 카네기 멜론대 교수님이거든요~ 학교 전체가 하나의 연구실처럼 느껴지는곳! 그래서 꿈꿨죠...[캠퍼스 어딜 가든 연구에만 매진 할 수 있는 곳이니 꼭 가보고 싶다. 내가 못 가더라도 내 자식이라도 보내자~] 라고요^^; 아직 가보진 못했으니 제가 생각하는게, 허상일수도 있죠.

마지막 강의 (양장)
국내도서>경제경영
저자 : 제프리 재슬로(Jeffrey Zaslow),랜디 포시(Randolph Frederick Randy Pausch) / 심은우역
출판 : 살림 2008.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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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강의' 는 췌장암에 걸린 카네기 멜론대의 랜디 포시가 쓴 글입니다. 자서전이죠~ 보통 교수들이 나이가 들거나 또는 평생 교수직에서 물러날때 마지막 강의라는 타이틀을 붙여 강의를 한다고 합니다. 랜디 포시는, 정말 죽기전에 하는 마지막 강의를 하게 된것이죠. 그 강의를 준비하면서, 그리고 강의가 끝난 후 느낀점들을 기록해 놓은 책입니다. 랜디 포시의 가족에 대한 사랑, 그리고 꿈과 일에 대한 열정를 엿 볼 수 있습니다.


랜디 포시가 한 말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이 있어요. 곰돌이 푸우에 나오는 티거가 되라는... 자신은 평생을 곰돌이 푸우의 티거처럼 재미를 쫒아서 살았다고 합니다. 모든 것들이 자신에게는 도전의 과제였고, 그리고 재미를 위해서 했다는것이죠. 이제 1년차 직장인이 되는 지금, 지금 하는 일이 정말 내가 하고 싶었던 일인가? 재미 있는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만들었어요. 저도 재미를 쫒는 티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이 책을 누군가에게 선물하고 싶었답니다. 지인의 동생이 12월 24일에 군 전역을 하고 이제 복학을 준비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분께 이 책을 선물해주기로 생각했죠. 가장 고민이 많고, 계획도 많을때이니깐요. 책을 건네주면서 마지막에 울게 될거라고 말했답니다. 눈물이 나왔는지는 물어보질 못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