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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에서 매년 개최되는 [내 나라 여행 박람회]에 다녀왔습니다. 매년 진행되었던 행사라서 잔뜩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 한편으로는 걱정도 했습니다. 어떤 걱정이냐구요? 온갖 소개를 담은 인쇄물들이 많을거고...특산품을 홍보하는 자리가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ㅎ





역시 주말이라서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박람회는 평일에 가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나 봅니다. 팜플렛과 브로셔, 포스터가 가득한 박람회라서 딱히 사진을 찍을만한것은 없었어요. 체험할수 있고, 퀴즈 이벤트를 하는 곳들도 있었는데...기다리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았어요. 이벤트 하는곳은 호응이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거든요..(^____^)v 행사장에서 줄 서서 기다리는 광경만큼 보기좋은 모습이 없죠!!


제가 선정한 가장 베스트라고 생각되는 행사장의 모습은....^^ 감탄할수밖에 없는...ㅋㅋ




역시 먹을게 최고죠!! 아름답게 매달려 있네요^^;; 훈제인데 저걸 인심 좋게 생기신 아저씨가 한점 한점 잘라서 사람들에게 주었습니다. 먹고 싶었지만 역시 줄서서 기다리는게 싫어서...ㅠㅠ (아무래도 고등학생때 급식받으면서 새치기 하던게 습관되어서 기다리는게 싫은가봐요.ㅠㅠ) 전 홍성을 최고의 부스로 뽑고 싶어요. 노래도 만들고, 영상도 만들어서 홍보하고 있었거든요.^^


그 이외에 사진들을 보시면,,,






촬영할만한게 많지 않아서, 캐릭터 뒤통수를 많이 찍었어요. 앞을 찍을려고하면,,,,포즈를 취해주시는데...괜히 미안하더군요. 하루종일 힘들텐데..ㅠㅠ 그래도 나름 뒤통수 찍는 재미가 있더군요...ㅋㅋ



slow city에 대해서 아시는 분들은 많지 않을것같아요. 진도가 slow city로 아시아 최초로 인증되었다네요^^ 짝!짝!짝! 축하 할 일입니다ㅋ 나중에 노후를 진도에서 보내볼까요?ㅋ 그런데 뱃길이 너무 멀어서 .... ㅠㅠ  (아직 노후를 생각하기엔 많이 남았다는..ㅋㅋ)


내나라 여행 박람회를 돌아보면서, 내년에는 이런점이 반영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너무 많은 인쇄물은 필요없다! 콕 찝어 만든 여행코스나 여행지도를 달라!
각 부스마다 각종 브로셔들이 즐비하였습니다. 한 부스마다 10종류 정도의 브로셔들을 나눠주고 있었습니다. 너무 많아서 어떤걸 가져가야할지...웬지 짐만 될 것 같기도 하구요. 그래서 내년에는 부스마다 하나의 브로셔를 준비해두고 그 안에 모든 정보를 넣었으면 해요^^ 가고싶은 곳이 있어서 그 곳의 브로셔들을 모두 챙기다보니 한가득이더군요. 필요없는 호텔 브로셔들까지 너무 많았어요...ㅠㅠ 콕 찝어 만든 여행코스나 관광지만을 넣고, 그 주위에 호텔 위치를 넣으면 어떨까요?? 참여하는 부스들의 브로셔들의 포멧을 똑같이 하는것도 좋을것같아요...ㅎ

지도와 영상을 부스 한켠에^^
부스 한쪽면에 큰 지도와 영상이 있었으면 해요. 큰 지도는 관광지를 표시하고, 영상에서는 관광지를 촬여한 영상들이 흘러나오는거죠~ 관광지명하고 스크립트만 있으니깐 어떤 곳인지 확 땡기질 않네요...

아직은 부족한 컨텐츠
아직은 각 지방단체에서 준비하는 컨텐츠들이 많이 부족한것같아요. 홍성은 영상을 준비해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영상을 만들기 힘들면, TV에 소개되었던 영상들을 모아서 보여주는것도 나쁘지 않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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