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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올리는 영화리뷰인 것 같다.
일을 하다가, 지난 크리스마스때 본 영화 "셜록 홈즈"가 생각났다.

소설 책과는 다른 느낌이었고,
만화와도 다른 느낌이었다.
다른 느낌의 긴장감이었다....

셜록 홈즈 영화는, 뭔가 추리를 하면서 보게 될 줄 알았다.
그런데 추리보다는 긴박한 스토리 전개에 긴장감만 가득 했던 것 같다.
이야기 전개가 어떻게 되는거지? 블랙우드는 어떻게 살아난 거지?
이런 의문을 하면서 조금씩 추리를 해내야 하는데...^^

나중에 셜록 홈즈가 한꺼번에 설명을 다 해주는데...
아~~ 그래서 저 장면이 나왔구나~~ 생각했다.

책을 볼 때는, 작은 단서라도 잡으려고 생각하면서 봤는데..ㅋ
이건 뭐...영화가 후다닥 긴장 만땅 하다가 끝나버렸다.

그런데, 그 긴장감이 절대 나쁘지는 않았다.
아이언맨에서 정말 많은 볼거리를 보여줬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007처럼 재미있는 아이템들을 보여줄거라 기대했었지만, 그런 것은 없었다.



Sherlock

문 따는게...신기한 아이템으로 딸 줄 알았는데...그냥 막 쑤셔대는게...재미는 없었다.



Sherlock

주드 로...ㅎㅎ 믿음직한 동료로 보기에는 체구나 행동이 듬직하지는 못하다. 
셜록 홈즈에게 조금씩 힌트를 주면서 도움을 주는 감초 같은 역할을 한다.


영화가 끝나고, 셜록 홈즈는 추리를 하는 스릴러이어야 할 것 같은데...ㅎ
이거 액션 영화인가? 소설 속 셜록 홈즈는 모험을 좋아하고 추리를 잘 하는 탐정가인데..ㅋㅋ
셜록 홈즈 = 성룡??


그래도 간만에 긴장감 가득하게 해주는 영화였다. 그거 하나만으로도 추천 할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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