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포천에 가야 먹을 수 있는 순두부입니다^^ 왜 이렇게 말하냐구요? 파주에 가면 장단콩 순두부가 유명합니다. 파주의 순두부는 두유같은 느낌입니다. 부드럽고 입에서 살살 녹는...봄이 되니깐 입안에서 고소한 맛을 잔뜩 느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찾은 곳이 포천의 산비탈 입니다.


순두부를 보시면, 파주의 장단콩 두부와는 달리 입자가 굵어요~ 그래서, 씹는 맛과 씹으면서 느껴지는 고소한 맛이 입안 가득 느껴집니다. 직접 만들어서 바로 내오는 것이라서 맛도 좋습니다ㅎ

파주 장단콩 두부 리뷰 : http://defineyou.net/139

파주의 장단콩 두부 리뷰사진에 보이는 두부와 많은 차이가 있죠? 만드는 방법이 차이가 있겠지만...ㅎㅎ 저는 그런거는 잘 모르겠어요. 맛의 차이가 있다는 것만 알겠어요~ㅎㅎ 둘다 맛있습니다. 파주의 두부는 두유같은 느낌이구요. 그만큼 부드럽죠ㅎ 포천 산비탈의 두부는...거칠(?)면서 고소합니다. 씹는 맛이 살아 있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

생각난 김에...파주 장단콩 두부 먹으러 한번 더 가야겠어요ㅋ






함께 나온 반찬들인데, 반찬들이 모두 맛있었습니다. 서울의 식당에서 나오는 반찬들과는 다른 맛이죠^^ 양념이 더 맛있는 것인지 아니면, 직접 재배를 해서 기른 채소를 가지고 반찬을 만든것인지는 모르지만..ㅎ 싱싱함을 씹는 느낌이었습니다. 사진에 보시면,,,2인분의 순두부 양이 장난이 아니죠?ㅎ 둘이 먹기 힘들것 같았지만,,,다 먹었습니다ㅎ





가격표입니다ㅎ 여러명이 가면 두부 버섯전골을 한번 먹어 보고 싶습니다. 둘이라서, 그냥 순두부정식만 2개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차를 안 가지고 갔다면, 이동막걸리를 마셨을텐데...도토리묵에 막걸리를 마시면 정말 좋았을텐데..ㅠㅠ





식당 내부 모습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공간의 4배정도 크기입니다^^ 매우 넓어서 100명정도는 들어가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넓어서 사람들이 띄엄띄엄 앉았습니다. 조용히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외부 모습입니다ㅎ 이름은 산비탈이고, 인터넷 홈페이지도 있습니다. 두부뿐만 아니라 커피숍도 옆 건물에서 하고 있더군요. 펜션도 함께 있네요^^ 주말에 한번 가보세요..ㅎ 순두부 먹으니 소화도 잘되고 속도 편안하니 좋네요ㅎ 여기에서 점심 드시고, 산정호수나 허브아일랜드 구경 가셔도 좋은 주말 드라이브 코스가 될거예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