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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야경을 바라보면...

하루10분 2010. 7. 26.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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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에 도시의 조명을 바라보면,

야경의 아름다움보다는, 내가 있어야 할
자리를 찾게됩니다

내가 빛을 낼 수 있는 그런 자리...

가끔은 빼곡하게 가득 찬 불빛에 답답할때가 있어요
"저곳에 내 자리가 있을까?"
"찾아보면 있지 않을까?"

그러다가 어두운 밤하늘을 바라보면...
바보라는걸 느껴요.

"내가 빛을 낼 수 있는 곳이 저렇게 많구나!"
"내 자리는, 저 밤하늘이다!"

..........근데 이런 생각을 하게 된 날은 너무 새벽까지 열심히 한 탓에 한 주을 망치게 된다 ㅋㅋ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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