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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머물렀던, 파인리즈 리조트...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한 여름밤의 콘서트" 라는걸 했어요.

파인리즈 리조트 직원분들과, 리조트 이용하는 손님들, 그리고 이름 모르는 가수분들^^
그렇게 music bar앞의 분수에서 공연을 했어요.
매끄러운 진행을 하는 사회자와, 울림을 주는 사운드는 좋았답니다. 바로 앞에는 레스토랑이 있어 맥주와 바베큐를 즐기면서 공연을 볼 수 있구요~

분수도 멋있고...객실도 깨끗하고 좋았어요 ㅋ
주방 시설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난 여자가 아님에도 이런게 좋다ㅋㅋㅋ)
방음도 너무 잘되고...스파도 있고...
마트에는 웬만큼 필요한것은 다 있었어요~~
아시아 10대 골프장에 선정된 리조트라 그런지...
시설은 매우 만족스러우요~

그런데 한가지 마음에 들지 않았던, 산속이고...밤에 잠을 자려는 동물들이 많을텐데...
콘서트가 끝났음에도 계속 음악을 켜놓았어요.

예전에 산사 음악회에 간 적이 있는데...커다란 엠프보다는 멀리 퍼지지 않은 작은 음향기기들을 사용했어요.
그리고 동물들을 위해서 일찍 시작하고 일찍 마무리한다고 말하는 멘트가 인상적이었답니다.

파인리즈 리조트는 드라마 이평강의 촬영장이었다고 하네요^^
대명이나 한화리조트처럼 큰 건물들이 아니고 빌라형 건물이라서 조용합니다 ㅎ
휴식을 취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려요.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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