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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디자인
국내도서>예술/대중문화
저자 : 백승화
출판 : 디자인리서치앤플래닝 2010.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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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모바일 UX에 대해서 좀 더 공부하기 위해서 읽기 시작하였습니다. 2주동안 두번 읽었네요^^
근래에 다른 분들께 책 추천을 거의 안했는데, 이 책은 정말 추천할만 한 것 같아요.

UI는 U and I 입니다. 너와 나의 관계를 만드는 것이 UI입니다.
UX란 User eXpect와 User eXperience, 그리고 User eXcuse가 있습니다.
User eXpect란 사용자가 기대하는 미래형이고,
User eXperience는 실제 UI를 사용해본 현재형 경험이고,
User eXcuse는 UI를 제공한 우리가 고객에게 사과하는 과거형입니다.

이 말 너무 멋지지 않나요? 예전 같았으면 전혀 와닿지 않았을 말들인데...
몇 번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보니...이제서야 그동안의 잘못된 생각들을 반성하게 만들어 주네요.

디자이너의 입장에서 UI디자이너는 이렇게 하면 좋아요~라는 내용의 책입니다.
그런데 제 눈에는 기획자에게 하는 따끔한 충고로 들립니다.
많은 반성을 하게 만들었죠^^

두번이나 반복해 책을 읽게된 이유는,,,궁금한 점을 풀기 위해서였는데...
아직 그 궁금증은 풀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누구를 위한 UX가 옳은것인가? UX을 할 때 사용성이 정말 쉬워야 하나? 
어려운 사용성도 나름의 재미를 심어주지 않을까?"
"유도를 하고 학습 시켜야하는것인가? 모든 사람들에게 무난한 UX가 좋은것인가?"

이런 저런 기획하면서 많은 공부를 하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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