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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차를 바꾸었습니다ㅎ 2001년 1월 10일에 생애 첫차를 얻었다. 
그때는 방음 방청에 대한 지식도 없고, 돈도 없는 학생이었다 ㅎㅎ
(10년된 차에 대한 이야기 : http://defineyou.net/196)

딱 10년이 되기 한달전에 새차를 뽑았다. 고민 끝에 고른 포르테 해치백ㅎㅎ
새차를 사면 가장 먼저 방음 방청을 해주겠다 생각했다.
방음 방청하고....차를 소유한 모든 사람들에게 휀다 방음을 추천하고 있다! 
너무 좋다!!!ㅋㅋ 일단 시공사진을 구경하자.





사진은 지바트 은평점에서 보내주셨다. 방음 방청 시공을 하기 위해 인터넷에서 10일정도 검색한 결과
지바트를 선택했고, 마침 은평점이 가깝고 친절하고 꼼꼼하다는 후기가 많아서 은평점으로 갔다.
은평점의 사이트는...http://www.ziebartccts.com


먼저 휀다 방음과 방청 작업을 하기 위해서, 바퀴를 빼고 휀다의 커버를 빼냈다.
새차를 받아서 바로 눈과 비가 내리는 도로를 달려서인지...차가 더럽다...




휀다 커버에 특수 방음 소재를 부착하고 있다. 흡음제라고 해야할지..아니면 방음제라고 해야할지...
어쨌든, 이것을 장착하기전에 매우 세심하게 소리를 체크하셨다. 
휀다쪽을 두들기면서 소리가 더 큰 부분을 체크하고, 체크된 곳에는 방음 소재를 더 두껍게 넣어 소음이 퍼지지 않고 자연스럽게 들리도록 소음의 레벨을 낮추었다.





방청작업은, 흔히들 말하는 언더코팅이다. 우리나라는 겨울에 제설작업시 염화칼슘을 도로에 뿌린다.
이 염화칼슘을 차체를 급속하게 부식 시킨다. 심지어는 도색된 페인트를 뚫고 부식을 일으킬때도 있다.
그래서 염화칼슘을 많이 뿌리는 도시, 염분이 다량 포함된 바람이 부는 바닷가, 스키장을 자주가는 차량은
방청 작업을 해주면 좋다. 




액체형(?) 언더코팅제를 뿌린 모습이다. 
고체형이 아니라서 갈라지지 않고 시간이 지날수록 방청뿐만 아니라 방음 효과도 살짝 날거라는....



효과는,
짜증날 정도로 좋다. 너무 짜증날정도로 좋아!!! ㅋ 
10년동안 차에 투자를 많이 했지만 이번처럼 만족도가 높은 적이 없었다.
고속도로를 타고 서울에 도착해서 바로 방음방청 작업을 했다.
그리고 집에가면서...이상한 소리가 들리는것이 아닌가?!
바퀴쪽 소리가 전혀 안들리니...엔진룸쪽에서 냉각수가 도는 이잉~ 하는 소리가 들렸다.
신경쓰지 않으면 모를 정도의 5미터 정도 떨어진 아이폰 진동소리 정도였다.
이 정도 소리가 들릴 정도로 방음이 잘되어버렸다. 안 들리던 소리가 들리니...살짝 짜증이 날지도 모르지만ㅎ
내가 너무 민감한 탓도 있다. 1년정도 타다가 엔진룸 소음도 작업하러 갈 생각이다.
새차라서 엔진소리는 거의 없다. 휀다쪽 방음 작업만 했을뿐인데, 이렇게까지 효과가 좋을줄...ㅎㅎ




아래 동영상은 작업하는 동안에 방음효과를 설명해줄때 아이폰으로 촬영한 동영상이다.
자동차에 들어가는 소재별로 방음이 어느정도인지 설명 해준다.








참...포르테 해치백을 고른 이유는...


차 엉덩이가 섹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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