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해서, 더 복잡한 고민을 남긴다.

QR코드 플러그인.

간단하면서도...그래서 더 복잡함을 남기는 기능이었다.

 

 

QR코드 크기 - 코드의 순수 크기를 줄이면, 인식률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스마트폰으로 인식하려는 사용자들에게 불편함을 주게 된다.

 

다양한 템플릿 제공 - 순수 QR코드의 인식률을 저하하지않고, 다양한 템플릿을 제공하기가 까다롭다. 제공한다 하더라도 사이드바영역에 최적화할 수 있는 템플릿은 매우 한정적이다. 그래도 선택권을 제공하면 사용자는 즐거워한다.

 

로고, 타이틀 - 로고를 빼자니 서비스 특징을 보여줄수 없다. 타이틀을 빼자니, 상업이나 홍보용 QR코드같아서 블로그용 QR코드로 인지가 안된다. 그렇다고 타이틀 영역에 블로그 타이틀을 보여주려고 하니, 블로그의 타이틀과 중복으로 보여지는 문제점도 있고, 사이드바 영역이 좁아서 1줄만으로는 부족하다. 2줄일 경우에도 부족할 수 있다. 사용자에게 아예 직접 타이틀을 입력할  수 있도록 할까? 글자수는 제한.

 

 

간단할 것 같았던, 기능이...더 많은 복잡한 고민을 남기는 것 같다. 기능이 많다면, 많은 기능이 작은것들을 가려버릴텐데 작은 기능이다 보니 원하는것도 더 많아지고 사람들의 생각도 더 다양하게 들린다. 더 복잡하게 고민은 좋지만...심플해지지  못할까봐 걱정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