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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라이딩을 하다보면, 이것저것 자전거 살림살이가 늘어난다. 도난방지를 위한 케이블락, 자전거용 장갑, 휴대폰거치대, 라이트 등등..그리고 비상금도 필요하다!!ㅋ 그런데 이런것들을 가지고 다니기 위해 자전거 가방을 등에 걸치자니 너무 거추장스럽고 번거롭다. 무엇보다 등에 땀찬다ㅠㅠ
안장가방도 있지만, 안장가방은 고글 들어가는것만으로도 공간이 가득 차버린다. 그래서 구입한 프레임 가방!!!
ROSEWHELL 자전거 프레임 가방
옐로우 색상과, 블랙 망사(?)가 잘 매치되어 있다. 검정색 자전거라면 옐로우 가방도 잘 어울릴것같다ㅎ 내껀 흰둥이!!
재질은, 비가오면 방수가 될 것같은 소재이다. 폴리~어쩌고 하는 그런...광택도 있어서 자전거에 달아두고 햇빛 받으면 반짝 반짝 거린다. 크기는 인터넷으로 보던것과는 차이가 있다. 하지만, 많은 짐을 가지고 다니는게 아니기에 매우 적당한 크기라 생각된다.
비가오면, 방수 할 수 있는 노란색 방수덮개도 포함되어 있어, 물에 젖으면 안되는 제품을 보관하기에도 좋다. 근데, 비 맞으면 자전거 녹쓴다. 자전거를 랩핑 할 수도 없고 ㅠㅠ
크기가 작다. 미니! 크기가 크면, 자전거 둔해 보인다. 아이폰이 작아 보이질 않네. 적당한 크기라서 날씨가 추워질때는 장갑도 넣어둘 수 있다. 여기에 아이폰 넣고, 자물쇠 넣고, 지갑 넣어서 다녔다. 이렇게 넣어도 공간은 여유로웠다.
방수가 되는 덮개! 형광 노랑이라서 비오는날 눈에 잘 띄어 안전에도 도움될듯하다. 지갑이나 핸드폰을 넣어 다닐 때는 이 방수 덮개 유/무 차이가 너무 크게 느껴질 것이다. 자전거를 타는 계절이 주로 여름이라서 언제 소나기를 만날지 예측할 수 없다. 특히나 한강이나 중랑천을 라이딩하고 있다면 비 피할 곳이 바로 나타나지 않는다.
생각보다 많이 들어간다. 라이트,장갑,케이블락,방수덮개ㅎㅎ 지갑도 넣을수 있고, 핸드폰도 포켓이 따로 있다. 케이블락이 들어가는게 가장 마음에 든다. 그전에는 매우 덜렁거리면서 가지고 다녔다. 안장쪽에 자물쇠 케이블 묶어 다니면 참 없어 보인다는..ㅠㅠ
장착된 모습. 프레임이 흰색, 프레임 가방 옐로우. 잘 어울리는것 같다. 흰색 자전거에는 블랙도 잘 어울릴 것 같지만, 여름에는 좀 더워 보일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