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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로 다녀온 제주도 2박 3일.
스팟단위로 정리하자니, 너무 많고-바쁜일정이라 사진 안찍었다.
제주도는...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자부할 수 있는 정말 멋진 환상의 섬이다.
그냥 이 글은 여름 휴가 다녀왔다는 기록을 남기는 글이라 생각한다.
코스는 아래와 같다. 개인적으로는, 에코랜드, 사려니숲길, 여미지, 유리의성 추천!!
그리고 덕성원의 꽃게짬뽕 완전 최고!!
관광지
1일. 선녀와나무꾼 → 에코랜드
2일. 사려니 숲길 → 쇠소깍 → 정방폭포 → 이중섭 미술관 → 새연교 → 휴애리
3일. 여미지 → 주상절리 → 오설록 → 유리의 성
맛집
덕성원 (꽃게짬뽕)
산방식당 (밀면과 수육)
숙박
휘닉스 아일랜드
선녀와나무꾼
어르신들의 향수를 알 수 있게 하는 곳? 과거의 생활 모습들을 전시해놓은 곳이다.
향수를 자극받고 싶거나, 어린이 교육시키는 학습장소로는 좋을 것같다.
에코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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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에코랜드. 입장료가 전혀 아깝지 않았다.
제주도에 가는 사람들에게 반드시 추천하고 싶다.
사려니 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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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를 완주하지는 못했지만....제주도민들만 아는 산책 명소인듯하다.
주차되어 있는 차들이 "허"가 거의 없고 제주도 차들이 많았다.
깨끗한 숲속의 공기를 잔뜩 마실 수 있는곳!
쇠소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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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계곡과 바다를 한번에 볼 수 있는 곳.
계곡이 바다에 연결되어 있는 매우 신기한 곳이었다.
나도 카누를 타보고 싶었으나...기다리는 줄이 너무 길더라...ㅡㅡ;
정방폭포
1박 2일에 나왔던 그곳.
원래 계획에 없던 곳이었으나, 쇠소깍에서 가깝길래 들렸다.
역시나...1박2일의 파워인가...사람들이 넘쳐난다.
폭포수는 정말 시원하게 떨어졌다. 저 옆에서, 꽃게짬뽕에 소주 한잔 하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중섭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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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 한국의 반고흐? 라고 하고 싶은...담배종이에 그린 그림들을 보면서...
"나도 그릴 수 있겠다" 라는 건방진 생각을 잠시나마 갖게 해주는 곳.
새연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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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과 연결된 다리.
다리를 오르기전까지는 더웠으나, 중간쯤 올라가면 매우 시원하다!
휴애리
동물들을 직접 만질 수 있는 곳이라서 애들하고 같이 가면 좋은곳.
성인이 간다면...빅 재미는 딱 하나인듯.
동영상에 보이는, 흑돼지와 오리?거위?의 물쇼~ㅎ
여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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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마음에 들었던 식물원.
관람동선도 너무 마음에 들고, 크고 다양한 식물들을 구경할 수 있는 곳!
천천히 구경한다면, 하루를 투자해야 할 듯 하다.
주상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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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집 같은 바위. 화산이 폭발하고, 마그마가 물을 만나 갑자기 굳어지면서
만들어진 지형이라고 한다. 볼 수록 신기하다.
오설록
제주도를 갈 때마다 항상 가는곳!
녹차 아이스크림만 생각 나는곳!
유리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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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을게 정말 많은곳.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겠지만 ㅎㅎㅎ 날씨가 좋은날 가거나 저녁에 가면 좋을듯 하다.
에코랜드와 더불어 제주도 가면 꼭 가봐야할곳!
야외에 멋진 유리 작품들이 많은 곳!
덕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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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환상적인 꽃게 짬뽕...계속해서 떠오른다.
미치도록 그리운 맛이다...탕수육도, 서울에서 먹는것과 완전 다르다.
산방식당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는곳.
서울이 아닌곳에서 줄서서 기다린 다음 음식을 먹게 될줄이야.
급하게 먹었지만, 분명 기억한다.
지금까지 먹어본 면중에서 가장 쫄깃쫄깃했다. 그리고 수육은 정말 부드러웠다! 강추!
휘닉스 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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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간 머물렀던 휘닉스 아일랜드.
섭지코지와 함께 있어서, 입장료 내지 않고 섭지코지를 아침 저녁으로 산책할 수 있다.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마차를 타고 섭지코지까지 한 바퀴 돌아 볼 수 있다.
밤에 섭지코지를 구경가서...절벽의 절경을 낮게 구경 못한게 아쉽다.
드라마 "올인"의 촬영지였던곳. 그런데 그곳보다 등대쪽이 더 멋있다고 한다.
동영상은, 바베큐장과 바다로 연결되는 통로를 촬영한 곳이다.
조식으로 뷔페를 제공해주는데, 음식 종류가 많지는 않다. 성인 19000원.
숙박을 하면, 1실에 2인 무료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