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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집짓기에 대한 나의 꿈에, 좀 더 현실적으로 다가가게 해준 책이었다.

돈은 없고, 땅값은 비싸고...그래도 넓은 집과 마당을 갖고 싶을뿐이다.

일본의 땅콩집이라면,  그게 가능한 구조라 생각했다ㅎㅎ


이 책은 일본의 잘 지어진 땅콩집을 잘 조명해주었다. 

15평 남짓한 공간에 집을 짓고 주차장까지 있다니 ㅋㅋ 

책을 읽는 내내, 감탄사가 나왔다 ㅎ 웬지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땅콩집이 마음에 드는 점은, 효율적이라는 것이다.

대부분의 거실은 복층형태를 이루어서 통풍이 잘되고, 

집안의 크기가 작은만큼 난방효율이 뛰어나다.


집의 크기가 작은만큼 건축자재도 많이 들어가지 않는다. 



시골에 땅을 구입하고, 땅콩집을 짓겠다고 하니, 비웃는 사람들도 있었다.

땅값이 싼데, 그냥 1층으로 넓게 지어도 되지 않겠냐라면서 ㅎㅎㅎㅎ

그걸 누가 모르나??!!


집이 크고 넓을수록, 집 유지보수도 많이 들어가고 공간활용도도 낮아진다.

그만큼 돈도 많이 들어가고 비경제적이다. 

넓은 땅이 준비되어 있어도, 작지만 효율적인 집을 짓고 넓은 마당이 있는게 난 더 좋다 ㅎㅎㅎ


이 책에서는, 작은 집이지만 그 안에서 공간을 최대한 활용한 디자인과,

공간활용에 대한 TIP를 많이 제공하고 있다.


나중에 나의 생각이 현실화 될 때, 정말 많이 참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작아도 기분 좋은 일본의 땅콩집
국내도서>가정과 생활
저자 : 주부의 친구 / 박은지역
출판 : 마티 201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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