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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자전거 구입후, 체크할 점

하루10분 2012. 3. 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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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자전거 조립이라고...어렵네. 1년동안 자전거만 5번째 조립한다. 성인이 타는 하이브리드형 자전거만 많이 조립해서 그런지...아동 자전거는 처음이라 ㅋ 나는 쉐보레꺼 베이지색이 참 마음에 들었는데, 조카 녀석은 굳이 이게 좋단다. 핑크색이랑, 토끼 캐릭터가 그려져 있어서..ㅡㅡ;; 아직 간지를 모를 나이라 그런가 보다.


조립할때, 보조바퀴는 최대한 위쪽으로 올려서 장착해주는게 좋을것 같다. 자전거가 똑바로 서 있게 해준다고, 보조바퀴를 땅에 닫게 장착해주면 아이들이 자전거를 배우는 속도가 느릴것 같다.



패달은...웬만하면 따로 사서 달아주는게 좋을듯하다. 패달이 너무 빡빡하다. 비싼 자전거는 패달이 부드러울지는 잘 모르겠다만..어른들 자전거도 패달은 순정보단 튜닝용이 훨씬 부드럽다 ㅋㅋㅋ 애들 다리 운동하기에는 참 좋을듯 하나 ㅎㅎㅎ  잘못하면 성장기에 있는 애들 무릎에 무리를 줄 수 있다.


날이 선 부분이 없는지 찾아보자. 쇠가 깎인 곳이 그대로 드러난 곳은 날이 선 곳이 없는지 찾아보자. 아이들은 별 생각 없이 타겠지만,,, 잘못하면 베일수도 있다. 테이핑해주는게 좋다.


그리고, 바구니가 딸려 오는 것들도 있는데. 초반에 바구니는 장착하지 말아야한다.  처음 자전거를 배우는 애들은 전방의 시야확보가 쉽지 않아서 1~2미터 이내의 땅바닥만 보고 타게 된다. 바구니가 달려 있으면 앞이 보이지 않아 장애물을 피하지 못하게 된다.


이번에 애들 자전거 알아보다가, 깜놀한게....98만원짜리 자전거도 있었다. 페라리 아동용.ㅋㅋ 애들에게 그런 자전거 필요할지... 자전거 갖다줬더니, 패달없는 붕붕이는 이제 쳐다 보지도 않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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