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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머물렀던 펜션. 아침 7시 한적한 헤이리 한쪽을 구경했다
나무들로 은폐/엄폐가 참 잘 되어 있다
주인이 사진도 찍고, 그림도 그리는고, 수염까지 기르시는걸 보면 비범한것 같다
그래서인가? 좋은 펜션이었지만, 나무로 가려 놓았네?!
대부분 목재, 회색벽이 많은 헤이리에 새하얀 건물
나름 독특함이 있다
목재로 만들어진 (겉만 목재겠지만^^) 건물이다.
현대식으로 지어졌지만, 문은 전통 창호였다.
전통살문이 현대식 건물과 잘 어울리네 ㅎㅎ
주거전용공간 : 주거지역
커뮤니티하우스 : 뭔지 모르겠다
갈대광장 : 이 계절에 갈대가 있을거라는 기대는 없지만, 찾으러 다녔다
뭔가 다 드러내긴 했는데, 창피하게 가리시기는^^;
나도 이런거 만들어보고 싶다. 물론 많은 공부가 필요하겠지?
아직 오픈전인, 갤러리? 카페?
이렇게 표시한 간판(?) 마음에 든다
크지 않지만, 임팩트있게 표시했고 딱 봐도 강철인 것을 알 수 있다.
강하게 느껴진다.
헤이리에도 계곡이 있었넹
몇번째 가는 곳이었지만 처음 보는 계곡
집 입구가 2층에 있다. 한쪽은 풀숲이 우거져 있고,
이런 구조 정말 마음에 든다. 나중에 집을 짓는다면, 나도 이렇게 하고 싶다.
문을 열면 풀숲이 바로 보이는^^;
디테일이 엿보인다.
상업을 하는 매장들은 이런 랜드마크(?), 심볼(?)이 있는게 기억하기엔 좋다.
이 아저씨는 조금 부담스럽다 ㅠㅠ
이거 너무 마음에 든다
나무는 그대로 두고, 그 위에 목재 데크 ㅎㅎㅎ
나무 주위에, 공간을 좀 더 넓게 두었으면 한다.
나중에 비가 오면 비가 스며들 틈도 없어 보인다.
나무가 숨 쉴 곳은 좀 두지 ㅎㅎㅎ
경계선이 없던 헤이리에서 처음 발견한 울타리
헤이리에는 특이하게 울타리가 없다
주거지역임에도 울타리를 찾아보긴 힘들다
물론 벽이 있고, 대문을 해 놓은 집들이 있긴 하지만^^;
노랑 자동차와 차주인 곰탱이
이 차가 장식용이 아니라, 굴러 다닌다면 더 멋졌을 것 같다.
뭔가 있을 것 같은 건물
찾아보니 뭔가 있다!!!
저 외벽 안쪽으로 나무들이 보인다.
들어가 보고 싶은데, 들어갈 방법이 없다 ㅠㅠ
조금 부실하다. 아침 산책길에 뇌진탕으로 죽을뻔 했다.
한 계단 한 계단 밟고 올라가는데, 하나가 흔들려서 빠지더라 ㅠㅠ
물이 떨어지는 소리를 듣는것도 좋을텐데...
물이 가지런하게 떨어지도록 하는것 보다 빗소리 듣는게 더 좋지 않을까?
이게 혹시 갈대광장?
꽃밭
진실된 마음으로 환영해주시네요
다음에 여기 야외 테이블에 앉아서 커피 마실 생각이다
40~50만원하는 베네통 자전거를...장식용으로 박아 놓았다!
멋지네 ㅎㅎㅎ
근데 사장님, 저렇게 고정해 놓아도 소용 없어요.
망치로 앞 바퀴 내려치면 그냥 빠집니다 ㅎㅎㅎ
도난 주의 하세요!
이 버스는, 안에서 뭔가를 판매하는 것 같은데...
아침이라서 확인도 못하고 답답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