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포질 3총사를 모으다. 전동 샌더기와 핸드 샌더기!

▲ 전동 샌더기

  목공은 전기의 힘이 필요하다

전기는 정말 대단하다. 대~단~해! 전기가 없었으면, 난 베란다에 쭈그려 앉아 사포질을 열심히 하고 있었을거다. (아오! 생각만 해도 짜증나) 전동 샌더기 구입하고, 목공 작업이 정말 편해졌다. 사포질 마무리를 해야하는 상황은 항상, 온 몸에 기가 빠져나가 사포질 마무리를 다음주로 미루게 된다. 비록 미니 전동샌더기이지만, 베란다에서 목공을 즐기는 나에게는 은인같은 공구다.

▲ 핸드 샌더기

  섬세한 사포질이 필요하다! 핸드 샌더기!

전동 샌더기로 대충 마무리 한 다음, 더 섬세하고 매끈하게 다듬고 싶을때, 이 핸드 샌더기를 이용한다. 손목의 힘을 조절하기 때문에, 부드러운 사포질를 할 수 있다. 전동 샌더기는 큰 면적을 빠르게 다듬을 때 좋지만, 컨트롤이 쉽지 않다. 핸드 샌더기는 수동이지만, 손잡이가 있어 많은 힘이 필요하지 않아서 이용하기 좋다. 그리고 손잡이 부분에 쿠션이 있어 편하게 작업할 수 있다. (작업 장갑 착용하고, 사포질을 하더라도 손이 항상 아팠다 ㅠㅠ)

▲ 핸드 막대형 사포기

  구석 구석 매끈하게!

모서리, 구석진곳, 좁은 부위에 강한 사포질이 필요하다면, 이 공구를 강력 추천한다. 전동 샌더기나 핸드 샌더기가 들어갈 수 없는 곳. 그리고 손가락으로 열심히 비벼대기 힘들면 이 공구를 이용하면 너~~~~~~~~~~~~~무 좋다.

이렇게 사포질 3총사가 있어서, 베란다 목공하는 서러움이....위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