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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들불축제

제주들불축제에 다녀왔다. 제주에 살면서, 처음 가보는 축제다. TV에서 광고하는걸 보고 알게 되었다. 축제를 즐기는 방법은, 계속 먹는 것이다. 들불축제지만, 들불은 보지 않았다. 날씨가 추우면 먹기만 하고 돌아오자는 계획이었다.



오후 2시에 도착하였다. 저녁 8시 30분에 불꽃쇼부터 쥐불놀이까지 들불축제의 메인 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지만 그 시간까지 기다릴 자신이 없었다. 제주에서 교통지옥을 맛보게 될 거라는 주위분들의 조언에 겁을 먹어 너무 일찍 오기도 하였고, 따뜻할 줄 알았으나 너무 추웠다. (반드시 겨울점퍼를 입고 가야한다)


축제장소를 한바퀴 돌아보고, 장터국밥/해물파전/군고구마/군밤/쥐포/오뎅을 점심 대신 해결하고 집에 돌아왔다. 단체로 등산 오신 분들과 사진촬영을 위해 오신 분들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제주도민들이었다. 낮에 가서도 구경할만한게 많은 축제가 되었으면 한다. 아님 간지있게, 축제기간 내내 엄청 큰 불을 펴 놓던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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