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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핸드폰 액정 유리 파손, 27,000원에 수리 교체

지난 주말, 핸드폰을 떨어트렸다. 사진처럼 강화유리가 깨졌다ㅠㅠ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A/S센터에 가서 교체하면 갤럭시 노트2는13만원, 파손 액정 매입하는곳에 판매하면 6~8만원...어쨌든 내돈 5만원 가량은 손해를 봐야하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오래 사용해서 그만한 돈을 들여 수리한다는게 너무 아까웠다. 수리를 직접 해보고 싶은 마음에, DIY세트를 구입했다. LCD는 멀쩡해서, 강화유리만 주문했다.

 

 

스마트폰에 있는 나사를 모두 제거한다. 나사를 제거하고 바디를 분리하지는 않는다. 나사를 제거하지 않으면, 작업도중 바디가 고정되어 있으면 LCD액정이 부러질수도 있다. 작업시, 헐겁게 하기 위해 나사를 제거한다.

 

 

헤어드라이기로 열을 가한다. 스마트폰 바디 테두리에는 양면 테이프가 있고, 강화유리와 액정 사이에는 접착제 굳어 있다. 열이 가해지면, 양면 테이프와 접착제가 무르게 되어 파손된 유리를 제거하기 원활하다.

 

 

DIY세트에 포함된 툴을 이용해 강화유리와 액정 사이를 분리한다. 이때, 포함된 툴을 이용하는것보다 오래된 신용카드나 보안카드, 플라스틱 명함을 이용하는게 좋다. 툴은 깊고 넓은 면적을 분리해낼수 없다. 지랫대 기능을 해주긴 하지만 깨진 부분을 분리할때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 

 

매우 천천히 분리하여야 한다. 중간 중간 헤어드라이기로 열을 가한다!

백버튼과 메뉴 버튼이 있는 부위는 이 다음 사진처럼, 터치센서 케이블이 있다. 케이블이 찢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서 분리한다.

 

 

강화유리가 모두 제거되면, 핸드폰 전원은 ON하시고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한다. 메뉴버튼과 백버튼에 이상이 없는지, LCD는 터치가 잘 되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

 

 

DIY세트에 포함된 3M 양면 테이프를 부착하고, 강화유리 부착! 그러면 완료!!

 

  직접 교체할때 TIP wlrwrwlr

1. 구입할때, 액정과 강화유리 사이를 접착하는 접착제가 포함된 DIY KIT를 구입한다. 양면테잎만 부착하면 나중에 액정에 먼지가 들어갈 수 있다.

2. 구입전에, 유튜브에서 꼭 동영상을 보고 구입한다. 셀프 수리 동영상들이 많이 있으니 검색해서 보고 (접착제 수리도 포함된 영상 추천) 스스로 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고 구입한다.

3. 성격 급하신 분들에게는 비추. 서서히 분리를 해야하고, 드라이기로 계속 열을 가해줘야 한다. 본인도 1시간 가까이 걸렸다. (파손된 유리 분리하는데 40분)

4. 파손된 유리를 분리하실 때 절대! 칼은 사용하지 마세요! 칼 사용하면 LCD액정에 100% 기스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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