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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기의추억의 간판 CAFE MAGGIE


매기의 추억에 도착하고, 주차장에서 볼 수 있는 벽화. 

단순하게 COFFEE가 아니라 커피 원해? 라고 묻는 주인의 재치가 느껴진다.


돌담과 아크릴의 조화


작은 마당이 있는 카페. 

카페입구의 돌계단을 올라가면 조금씩 자리잡아 가는 잔디 마당이 보인다.


제주의 옛 건축방식이 보이는 현무암 돌로 쌓아진 벽


카페에는, 평상이나 마루 같은 느낌이 드는 공간이 있다.


마당이 보이는 자리


바다가 보이는 자리


바다를 구경하고 있던 팀 동료. 

한 여름에 오게되면 이 자리에 앉아서 맥주 한잔 마시고 싶을듯.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 

석양이 질 때인데 사진이 모자라게 나왔다.


주문한 커피를 만드는 주인분


마당과 연결되는 테라스


우드데크가 마음에 든다.


매기의추억을 나오니, 보이는 풍경


  제주 구옥을 주인이 직접 리모델링한 카페, 매기의추억

매기의추억은 티스토리 블로거인 매기의추억님이 직접 리모델링한 카페다. 리모델링이라고 하기보다, 거의 재건축이라고 말해야 할 것 같다. 카페를 하기 위한 땅을 구하고 공사를 하는 과정을 블로그에 올려 놓으셨다.


블로그 http://www.maggie.co.kr


위 블로그에 가면, 카페 공사일기를 볼 수 있다. 한번 읽기 시작하면, 눈물없이 읽기 힘든 공사 일기다 ㅠㅠ  블로그 글을 읽고, 카페 오픈일만 손꼽아 기다렸다가 찾아갔다.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 아는 사람들이 많지 않을 것 같다. 공사 일기를 처음부터 읽어서, 얼른 찾아가 보고 싶었다. 사연이 담겨 있는 카페 모습을 빨리 보고 싶었다.

보고나니, 찾아가길 잘했다.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를 찾아간 느낌이랄까ㅋㅋㅋ 카페를 직접 공사하다보니 10년은 늙은 것 같다는 주인장이 존경스럽기만 하다.



카페를 창업해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다. 블로그 글을 읽고, 구경가시면 좋을 듯 하다^^; 그리고 치즈케잌 주문해서 꼭 먹어보길~! 커피만 판매하는게 아니라 맥주도 있으니 반짝거리는 바다 보면서 맥주를 마셔도 좋을듯 하다.


매기의 추억은 수요일엔 쉰다. OPEN AM 11시, CLOSE PM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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