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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는 곳을 찾아 가고 싶었어요.

(사실 제주도엔 그런곳이 거의 없는것 같다...)

유명한 관광지가 아닌 곳을 찾아보던 중에

이시돌 목장을 첫번째로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성이시돌 목장"을 검색하면,

가장 많이 나오는 사진이, 이 테쉬폰이라는

건물 앞에서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이국적인 건물이라서, 

사진들이 모두 예쁘게 나온다!!!




테쉬폰에 관한 설명을 적어놓은 보드입니다.

이국적인 건물이라 생각했는데,

이 보드를 보니 이해가 되었어요!




목장에 빠질 수 없는, 풀 뜯는 젓소들! 

단렌즈만 챙겨 갔더니, 젖소가 개미처럼 나올 수 밖에 없었어요.

아쉽지만, 제주의 들판에서는 말을 보는게 더 흔하기 때문에...




테쉬폰 앞 길.

사진을 보니, 가지고 있던 전집에서 보던 그림이 생각났어요.

반고흐의  "삼나무와 별이 있는길"

(비...스...무...리)




날씨가 좋았다면 눈 쌓인 한라산도 보였을거예요.

초록빛 들판 위로 함께 보이는 한라산도 굿입니다! 





성이시돌 목장, 알고 가면 재미있어요!

창립자는 아일랜드 출신의 맥그린치 신부님입니다. 홈페이지 http://www.isidore.co.kr

맥그린치 신부는 1954년 선교사로 제주에 왔다.당시 제주는 한국전쟁과 4·3 사건을 거치며

물질적으로 빈곤하였다.  맥그린치 신부는 황무지를 개간해 경작하고 새로운 농업기술을 소개하고 목축업 육성을 위해 성이시돌 목장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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