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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월대천

2009년 제주시가 발표한 '제주시 숨은 비경 31'에 포함된 생태하천으로 제주도의 숨은 명소


월대천은, 외도천(川)으로 불린다. 물이 흐르는 천으로, 제주에서는 보기 힘든 자연 환경이다. 제주도에 있는 대부분의 천은 무수천이라 하여 물이 없는 하천을 뜻하는 곳들이다. 하지만 이 월대천은 담수의 양이 많고 밀물 때는 해수와 섞여 은어, 숭어, 뱀장어가 많이 서식하고 있다. 특히 은어와 숭어가 떼지어 모여있고, 비늘이 빛에 반사되어 반짝이는 모습은 보기 힘든 모습이다.


하천을 따라 수령이 500년 넘은 팽나무, 250년 넘은 소나무


보기 힘든, 은어/숭어들의 은빛 물결


고목에 생명력을 더 불어넣기 위한 모습


매일 아침 저녁으로 산책하고픈 풍경






제주도에 가장 많은 돌을 운동기구로 활용


운동기구가 토속적이다


멀리 보이는 하얀색 집처럼...이곳에 땅 구입해서 집 짓고 싶은 마음

사진속 하얀 집은 1층이 카페가 될 것 같다. (현재 공사중)




해수와 담수가 섞이는걸 눈으로 볼수 있는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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