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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등대

바닷가가 아닌 산에서 보는 등대


산지등대는 1999년 12월 9일에 건축된 높이 18미터의 등대다. 광달 거리 42킬로, 지리학적으로 48킬로미터까지 빛을 밝히는 등대이다. 석판에는 광달거리가 40킬로로 표시되어 있으나, 2002년도에 등 교체로 42킬로까지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름유래

제주시 건입동에 속하지만 산지등대로 부르는 이유는 산지라는 지명과 관련이 있는데, 산지라는 명칭은『탐라순력도(耽羅巡歷圖)』에 산지촌(山地村)으로 등장하고 있다. 또한,『제주도』(통권 42호 1969년)에 의하면 처음에는 산저(山低)였던 것이 나중에 산지(山地)로 개칭 되었다고 한다. 등대의 이름도 여기서 딴 이름이다.



제주도 숨은 비경 산지등대


제주도 숨은 비경 산지등대


제주도 숨은 비경 산지등대


제주도 숨은 비경 산지등대

등대 바로 앞에는 제주항의 화물 주차장이 보인다.


제주도 숨은 비경 산지등대

가까이에 별도봉이 있다.


산지등대 사진을 더 찾아보니, 야경에 촬영한 사진이 너무 아름답다.

어두운 밤이 아닌, 해가 지고 별볓이 보이기전의 야경. 

하늘의 어슴프레한 구름과 등대 아래 제주항의 불빛에 반사된 하얀색 등대의 조화가 미묘했다.

날씨가 더 따뜻해지면 가려던 사라봉을 들려, 이곳 산지등대를 다시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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