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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쩌다가, 신성한 내 블로그에 육아용품에 대해 올리게 될줄이야! 
오늘 이 본베베 범보의자를 받고나서, 육아용품을 블로그에 올려 보는것도 재미있을거라는 생각을 하였다.


이런 갓(신)육아 용품이! 이건 혁명이야!


누워만 있던 아이가 지루했던지, 요즘들어 부쩍 울어댔다. 그러다가 소파에 가끔 앉혀 보았더니 혼자 잘 놀았다. 그런데 자꾸 옆으로 쓰러지는것이 너무...웃기면서도 안쓰러운 복잡한 아빠,엄마의 마음ㅋㅋㅋ 이 복잡한 마음을 엄마는 쇼핑으로 해소하였다. 그렇게 이 의자를 구입하게 되었다.


▲ 거실 한 쪽에 주차하기전에 사진 한장


아빠가 마음에 들어하는 육아용품, 2015 본베베 범보의자
줄여서 본범보라고 하더라. Made in Korea이고, 99%항균 처리가 된 제품이다. 항균 우렌탄 소재라서 푹신푹신하다. 이 아기의자는 70일에서 5살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육아용품중에 5년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은 많지 않다. 카시트 다음으로 오래 사용하는 육아용품이 아닐까?

또한 대부분의 육아용품은 수입품이 많으나, Made in Korea인 이유에 대해서 알고나니 "잘 샀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서양아기의 체형에 맞는 수입품을 한국아가들에게는 불편할 수 밖에 없다. 이를 10년간 연구해서 만든 제품이라고 한다.





2015 업그레이드 제품을 구입했다. 2015년 제품과 그 이전 제품의 차이점은, 트레이 부분의 식판 가드의 유무차이가 있다. 장난감이나 그릇의 낙하를 방지한다. 이거는 아래 사진를 참고하자.

트레이 앞쪽에 가드가 4.3CM 올라와 있어서, 그릇이나 장난감이 떨어지는 것을 막아준다. 물론, 아이들은 집어던지기를 열심히 하기때문에 저 가드가 모든 낙하를 막을 수는 없다.


아기목을 보호하는 베개를 부착한 모습이다. 베개는 의자와 같은 색상이 제공된다.(내가 구입한 곳은 그린의자는 노랑베개와 주더라) 베개가 있어서, 70일이 갓 지나서 목 근육 100% 발달하지 않은 아이도 안정적으로 앉아 있을 수 있다.

너, 매우 근엄하게...앉아 있더라!


카트와 의자를 분리해서, 카트만 촬영한 사진이다. 우측 상단의 구멍에 맞는 플라스틱 고정핀이 있고, 그걸 구멍에 꼽으면 카트가 회전이 되지 않는다. 구멍을 막지 않으면 카트는 ▼아래 영상처럼 회전할 수 있다.



바퀴는 총 4개가 부착되어 있으며, 탈 장착이 가능하다. 아이를 진정시킬때 바퀴 덕분에 왔다갔다하는게 편하다. 상품 설명페이지에 따르면 70일 미만의 아기를 앉힐때는, 바퀴 4개를 빼고 비어 있는 슬롯 2곳에 바퀴 2개를 끼워서 상하로 흔들거나 좌우로 흔들기를 편하게 할 수 있다.우리 아이는 70일이 이제 넘었고, 목을 80% 가눌수 있어서 이건 패스!


등받이다. 등받이는 뒤로 의자가 넘어지지 않도록 지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 등받이를 보면서 생각해낸 아이디어가 있다. 밀었다가 당기면 아이가 즐거워 하는걸 보면서, 줄이 있다면 이 구멍에 묶어서, 아이를 멀리 밀었다가 줄을 당기고....2016 업그레이드 제품에는 끈도 추가해주세요!

베개를 부착하고, 손잡이로도 사용된다. 마감처리가 잘 되어 있어서 손을 넣을때 부드럽다. 외출할때 들고 다니기 편하다. 사진속의 의자 표면을 자세히 보면, 엠보싱 처리가 되어 있어 끈적이지도 않고 짓무름도 방지 될 것같다. 


우리집은, 민트색을 구입하였다. 민트색이 인기인가보다...제품받고, 상품페이지를 다시 봤더니 민트색을 주문하면 10일 뒤에 발송한다고 안내되어 있다.

본베베 범보의자 덕분에, 아이가 근엄한 자세로 앉아서 새로운 눈높이에 신기해하고~와이프랑 둘이 평화롭게 밥먹을 시간을 벌어준다! 이게 눈물나게 고맙다. 갓(신)제품으로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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