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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사용하던 키보드가 너무 빡빡해져서, 이 글의 분량 정도를 타이핑 하고 나면 손가락에  피로감이 느껴질정도였다. 그래서 5년 사용한 키보드를 버리고, 새 키보드를 구입하려고 했다.

이번에 거금을  들여서 기계식 키보드를 구입할까 하다가, 비싼 가격에 좌절하고 두꺼워서 손목 받침대를 이용해야만 했다. 키보드 구입 전 먼저 키보드 종류에 대해 공부해보자.


멤브레인
멤브레인 방식의 키보드는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키보드입니다. 멤브레인 키보드는 내부에 2장의 얇은 필름이 있으며 이 필름의 한쪽면을 눌러서 두 필름이 맞닿으면 전기가 통하면서 키가 눌러지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필름 자체가 회로이고 구조도 간단해서 제작 비용이 저렴하며 대량 생산에 용이하기 때문에 키보드 자체의 가격도 저렴한 편입니다.


펜타그래프
펜타그래프 방식의 키보드는 노트북에서 사용하던 키보드 방식입니다. 최근에는 데스크탑용으로도 출시가 되고 있으며, 특징은 멤브레인이나 기계식 키보드에 비해 매우 슬림하다는 것입니다. 펜타그래프 키보드의 키캡은 낚시 의자 모양의 'X'자 지지대를 통해서 눌려집니다. 이 지지대의 높이가 낮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펜타그래프 키보드는 높이가 낮기 때문에 슬림 키보드 제작에 많이 사용되어 집니다.


기계식
기계식 키보드란 키 하나하나에 스프링이 들어 있는 스위치가 탑재되어 있어서 키의 정확도를 올리고 키감이 좋으며 입력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멤브레인 방식에 비해 무게가 무겁고 제작 공정이 복잡하며 많은 부품이 들어가기 때문에 보통 10만원이 넘습니다. 기계식 키보드도 종류가 많은데, 스위치의 색에 따라 갈축/적축/청축/흑축으로 나뉘어집니다.


기계식 적축 블루투스 무선을 구입하는 것이 목표였으나, 가격과 키보드 높이에 포기했다. 키보드 높이가 높아서, 손목 보호대를 이용해야 하는데 책상에 불필요할 수도 있는 물건을 두는것이 불편하였다. (그냥 책상 위가 깔끔하기를 원한다) 적축이 타이핑이 가장 가볍고 부드럽다고 한다.



그래서 선택한 펜타그래프 블루투스 키보드! 노벨뷰 NVK88

무게 편에서 정말 훌륭한 정도로 가벼웠다. 회사에서는 애플 무선 키보드를 이용하는데, 그 키보드보다 훨씬 가볍게 느껴진다.


테두리가 메탈로 처리되어 있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풍긴다. (왼측)

키보드에 시스템 최적화 단축키가 있다. 스마트폰이나 PC에 사용되는 키보드라서 안드로이드, 윈도우, iOS별로 시스템 최적화를 할 수 있는 단축키가 키보드에 내장되어 있다.(가운데)

키보드를 연결할 때, Caps lock 활성화  때 파란색 LED가 표시된다.(오른쪽)


전원 스위치와 미끄럼 방지 고무 패드 (좌측)

충전 포트는 안드로이드폰 충전 포트와 동일하여 휴대폰 충전기로도 충전할수 있다. 내장 배터리라서, 건전지를 구입하고 교체하는 불편함은 없다. (우측)


장점

1.안드로이드,아이폰에서도 작동이 잘된다. 특히, 모든 OS에서 한/영 KEY가 입력된다. 스마트폰과 연결해서 사용하니 티비 보면서도 스마트폰으로 글을 작성할 수 있어서 좋다. F1~F12의 단축키가 스마트폰에 적용된다. 스마트폰 스피커도 단축키로 조정된다.

2.슬림하다. 회사에서 사용 중인 애플 키보드보다 슬림하고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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