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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위한 물건은, 구입하기전에 공부해야할 게 많은 것 같다. 내가 사용할 물건이 아니라, 아이가 이용할 물건이다보니 더 많이 생각하게 된다. 또 예측 불가능한 아이의 성장 속도를 고려하는건 정말 까다롭다. 가격대가 비싼 것도 있지만, 자동차의 크기까지 고려해야만 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카시트를 고르는건 정말 힘들었다 ㅠㅠ 
카시트를 고르다보니, 대충 이렇게 비교가 되더라. 나와 다르게 비교 기준을 가지고 구입한 분들도 있을 것 같다. 이거는 어디까지나, 저의 기준으로 공통되는 비교 요소를 찾아본 것이다.


카시트의 차이
대부분의 카시트가 아래 4개의 차이가 있다.

1.연령대 대응
카시트에 따라 신생아부터 되는게 있고, 그렇지 않은게 있다. 또 걷기 시작하는 아이용으로만 나오는 카시트도 있다. 신생아부터 걷는 아이까지의 카시트가 올라운드용이다. 물론 신생아부터 대응되는 올라운드용이 비싸다.

2.연령대에 따른 등받이 높낮이,각도,벨트 길이 조정
올라운드 제품은 연령에 따라 등받이의 길이를 조절하거나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그리고 대부분의 카시트가 벨트 길이가 조정 된다.

3.오가닉과 비오가닉
오가닉 소재이냐 아니냐의 차이입니다. 모든 재질이 오가닉인것은 아닙니다. 이너시트의 오가닉 여부만 다릅니다.

4.사은품 차이
여름에는 쿨시트가 있는 제품을 구입하면 좋다. 쿨시트가 은근 비싸다. 안그러며 대부분 "아기가 타고 있어요"라는 스티커를 준다.



페도라 C3 오가닉 구입

수백개의 카시트에서 고른, 페도라 C3. 압소바 제품하고 계속 비교 분석하다가 페도라 C3를 선택했다.

페도라 C3의 옆에는 각도 조절이나, 앞보기 등에 대한 설명이 되어 있고 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표시도 해준다.



벨트 안쪽은 미끄럼 방지가 되는 패드가 붙어 있다. 아이가 미끌려서 목이 졸리는(?) 불상사가 일어나진 않을 만큼의 강력한 패드다. 쫀득쫀득했다. (오른쪽)



80일 된 아이가 앉아 있는 모습. 이너시트에 딱 맞게 들어간다. (아들의 표정이 좀...ㅋ)

페도라C3를 아직 장착전이지만, 거실에서 이리저리 해보니 만족 스럽다! 자동차에 실제 장착전에 거실에서 아이가 적응할 수 있도록 해주면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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