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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DA CUB를 전기 오토바이로 튜닝한 사례를 찾았다. 중국의 상하이 커스텀이라는 곳에서 튜닝하였다. 

처음부터 전기오토바이가 아니었던 바이크가, 엔진을 떼고 전기 오토바이가 되는 걸 보면 신기하다. 이번에 이 상하이 커스텀이라는 곳에서는 14억 중국인이 쉽게 탈 수 있는 보편적인 디자인으로 혼다 CUB를 튜닝하였다.

튜닝 전의 혼다 CUB는 다음과 같다. 사진은 혼다 SUPER CUB이다.


아래는 튜닝된 혼다 CUB이다. 엔진이 없다. 전동모터가 휠에 내장되어 있다.

엔진이 없으니, 자전거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엄연한 오토바이다.


엔진이 없는만큼 심플해졌다.


전기 오토바이답게 고속충전 솔루션과 주행 모니터링을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게 하였다.

80킬로의 성인 남성이 50kph로 50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한다. 사실 50km이면 그렇게 긴 주행거리는 아닐 것 같다. 3일에 한 번은 충전을 해야만 할 것 같다.  하지만, 컴팩트 사이즈와 디자인을 고려하면 이 이상 주행 거리를 늘리는 것은 어려운 일일지도 모른다.

혼다에서는 CUB 모델의 전기 오토바이를 2018년부터 생산할 것 같다. 아래와 같은 모델을 선보였다. 정확한 스펙은 못 찾았지만, 주행거리는 상하이 커스텀에서 튜닝한 바이크보다는 길 것 같다.

예쁘다. 예쁘기만 하다. 그렇다. 나는 씨티100을 전기 오토바이로 튜닝해보고 싶은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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