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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형 카페를 찾아가는 재미가 있다. 이번에 찾아간 곳은 담양에 있는 세임벗이다. SAMEBUT. 주차장도 매우 매우 크다. 100대는 넘게 주차할 수 있을 것 같다. 평일 낮에 가서 여유롭게 1시간을 보내다 왔다.

 

2층에서 바라본 야외

직접 만든 것은 아닐 것 같은데...베이커리를 굳는 곳이 따로 보이지는 않았다. 책을 쌓아서 디저트를 돋보이게 한 것은 따라 하고 싶은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다. 책 타이틀이... 샤넬, 티파니...ㅋㅋ 

 

아이들이 좋아할만 포토존. 실내이지만 야외 같은 느낌이 들게 만들었다. 레고 감성 묻어난다. 의자까지 투명! 세트 맞춤한 것에 박수! 

 

2층의 우측 모습. 테이블간의 간격도 크고, 여러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는 긴 테이블이 놓여 있다. 마주 보는 긴 테이블이 아니라 나란히 앉아서 커피를 마시도록, 테이블 중앙에 경계라인을 만들어 놓았다.

넓은 2층

 

2층의 좌측

이쪽은 사람들이 많이 오고가는 위치이지만, 다른 테이블들과 떨어져 있다.

 

1층의 좌측. 여기도 넓다. 다른 공간이 너무 좋아서, 솔직히 여기에 앉고 싶지는 않을 것 같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과 좌측 공간

 

1층 우측면. 1층도 많이 많이 넓다.

 

출입구

 

아직 공사중인 그네

물 위에 반사되는 모습과 함께 사진을 찍으면, 인생 사진이 나올듯한 포토존

 

야외 전경

 

강아지와 함께 오는 손님은, 강아지를 이곳에 풀어두고 카페에 입장해야 한다. 강아지는 실내에 입장 불가다.

평일 오후에 다녀와서 그런지 손님들이 많지 않았다. 30분정도 우리 일행만 2층에 있을 정도... 최근에 오픈하기도 해서 아직 소문이 많이 나지 않은 것 같다. 주말에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 그래서 주차장도 그렇게 크지 않았을까!

대형 카페들을 찾아다니면서 발견한 특징은... 야외 공간에 많은 투자를 한다. 대형으로 카페를 만들려면 그만한 부지가 필요한데, 뷰가 좋은 곳은 그만한 땅을 찾는 게 쉽지 않을 것 같다. 그래서 접근성이 높은 곳에 큰 땅을 사들여서 야외 공간에 투자를 많이 하는 것 같다. 바닷가가 아닌 대형 카페들은 대부분의 뷰가, 숲/논, 밭 일듯. 숲과 평야는 쉽게 접하는 뷰일 수 있기에 손님들의 시선을 카페 안으로만 잡아두려는 목적일듯하다.

 

 

세임벗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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