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자 ] 최강희는 역시 영화로 먹고 살아야 한다
애자 감독 정기훈 (2009 / 한국) 출연 최강희, 김영애, 배수빈, 최일화 상세보기 너무 오랜만에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오랜만에 보러 간 영화는 애자 였습니다. 내용에 대해서는 예고편을 많이 봐서 대충은 알았습니다. 그래서 슬프지 않을 줄 알았죠.줄거리작가인 애자, 암이 재발한 엄마, 이를 간병하면서 모녀사이에 다시 피어나는 사랑을 그린 영화입니다. 수술을 할 수 있음에도 간병의 어려움을 알고 있기때문에 수술을 하지 않으려는 엄마의 마음, 그리고 그것을 이해하는 사고뭉치 딸 애자.가장 슬펐던 장면을 떠올리면?진통제를 연속 두번 맞으면 심장에 무리가 가 죽는다는것을 알면서도 두번째를 놓으려는 엄마...이를 알고 잠을 자는척 하던 애자가 일어나 말리려 하지만...보내달라는 말 한마디에...애자도 스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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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9. 17.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