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수산시장의 새벽 3시
노량진 수산시장의 새벽 3시는 생각보다 조용했다. 티비에서 보이는 시장의 모습은 활기가 가득한 사람들이 북적였는데!! 겨울이라 그런가? 그래도 그 시간에 회를 먹으러 온 취객들이 몇 있었다. 문을 연 집이 많지 않아 겨우 찾은곳! 목표는 킹크랩 2마리였다. 러시아산을 사려고 했는데 러시아산을 판매하는 집은 장사를 시작하지 않았다. 일본산을 구경했다. 아줌마의 뒤태가...내가 잠 잘때 주로 하는 편안한 자세이다...라는 생각이 스치면서, 아줌마의 포스가 느껴졌다. 유리로 된 수족관을 요령있게 올라가신다. 유리가 깨질까봐 걱정되었다 ㅋ 5.4킬로에 20만원 살짝 넘길래, 20만원에 퉁 쳤다. 여름 새벽에 회 먹으러 한번 가야겠다 ㅋㅋ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여행과 사진
2011. 2. 14.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