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부터 구입하고 싶었던, 핸드형 전기톱을 구입했다. 작년에 찜해두었던 블랙앤데커 제품을 11월 할인 기간에 20% 쿠폰 적용해서 저렴하게 구입했다. 폐목재를 많이 활용하고 있는데, 크기가 너무 크거나 굵기가 있어서 테이블 톱으로는 감당이 안 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만큼 위험했다. 그리고 종종 훈제 구이를 해 먹는데 통나무 절단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을까 해서 구입했다. (통나무 절단은 역시 무리일 듯...) 톱을 연결한 모습이다. 블랙앤데커 KS880EC 전기톱은 유선이다. 요즘은 유선보다 무선 제품이 더 많이 나온다. 무선 제품을 구입할까 하다가 충전이 귀찮고, 이 전기톱으로는 목재 절단만 할거기에 휴대성이나 이동성이 자유로울 필요는 없었다. 생각보다 무게가 있어 긴 시간 작업하는건 힘들었다. 진..
2013년 제주도에 살 때, 베란다에서 처음 목공을 시작할 때 구입했던 미니 전동 샌더기가 5년 동안 열일 하다가 은퇴(?)했다. 말이 은퇴지, 고칠 수도 없고, 다른 방법으로 활용할 수도 없게 사망했죠! SKILL 제품이었고, 3만 원대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때는 베란다에서 작업하니깐 작은걸 구입하였었다. 이제는 작업 공간도 넓어서, 큰 전동 샌더기를 구입하기로 생각하고, 블랙앤데커 KA300의 가격이 착해서, 이걸로 구입했다. 2만 원대였다! 너무 착한 가격! 그리고 블랙앤데커꺼니깐 내구성은 좋을 거라 생각한다. 양손으로 샌딩을 할 수 있게 양쪽에 손잡이가 있는 점이 마음에 든다. 양손으로 하니깐 손목에 부담도 덜하다. 이전에 미니 샌더기는 한손으로 해야 해서, 샌딩 1시간 하고 나면 손가락이 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