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차의 세번째 회사 3개월 적응기
서비스기획자, PM, 팀리더... 등을 거치며 기획자로 시작한 내 인생 3번째 회사에 다니기 시작했다. 부문 헤더의 제안으로 세 번째 회사에 가게 되었다. 두 번째 회사로 갈 때처럼 도메인이 완전히 바뀌었다. 연차가 높음에도 PM으로 제안 준 것에 너무 감사한 마음이었다. 그래서 5년 4개월을 재직했던 두 번째 회사와 이별하고 세 번째 회사로 이직하였다. 도메인이 바뀌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다. 새로운 것을 이해하고 분석하고 로드맵을 그려가는 것이 가장 재미있었기에 새로운 도메인에서 일하기 시작하는걸 나는 무척 좋아한다. 입사하고 첫째 주가 지나고 내가 파악한 것들은, 이곳은 너무 과도기이고 수많은 그라운드룰이 있었다. 그라운드룰을 모두 지켜가며 일하려고 하니 일을 위한 일들이 너무 많았다. 그리고,..
Product Manager
2023. 2. 26. 1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