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조천은 관광객들이 찾을만한 관광지가 많지도 않다. 그래서일까 조천으로 나들이 가면, 잠시 머무를만한 카페나 추천하고픈 맛집이 많지 않다. 글을 쓴는 작가님이 그루잠에서 쓰신 글을 읽고 이번에 조천에 그루잠이라는 패밀리레스토랑을 알게 되었다.카페투어를 할 때만 글을 올리지만, 그루잠의 사장님 부부와 긴 대화를 하면서 그분들만의 특별한 스토리를 알고 나니 그루잠을 알리고 싶었다. 깨었다가 다시 든 잠, 그루잠 그루잠은 순우리말이다. "이게 무슨 단어지?" 하는 단어들은 대부분 순우리말이었던 것 같다. 순우리말은 처음 들어보는 단어들이지만, 예전부터 알던 단어처럼 기억속에 멤돌게 된다. 탐구정신이 발휘되어, 알지도 못하는 순우리말의 뜻을 추측해보기도 한다. 기억도 잘되고, 부르기도 쉬운 순우리말로 상호..
닭머르제주올레길 18코스에 있는 닭머르는 닭이 흙을 파헤치고 그 안에 들어앉은 모습을 닮아 '닭머르'라고 불림 바다와 인접해 있는 산책코스인 닭머르를 소개합니다. 닭머르는 제주시 조천읍에 있는 곳으로 지형적 특징으로 닭머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설명에는 닭이 흙은 파헤치고 안에 들어 앉은 모습이라 하는데, 상상력의 부족인지 설명과 지형적 특징이 매칭이 잘 안된다. 하지만 산책 코스로 정말 좋고,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오는 곳이다. 또한, 주변에 민가나 관광업소가 거의 없어 자연환경만을 구경하기에 좋다. 근처에는 '남생이 못'이 있어 자연생태학습체험장으로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다.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정자가 있고, 정자까지 우드데크가 깔끔하게 놓여 있다. 멀리서 촬영한 정자의 모습. 사진에 흑백 필..
카페세바의 주차장은 카페세바에서 30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마당안주차 절대 금지" 카페세바의 오픈시간은 12:00~18:00 이다. 6시간만 오픈하는 커피집이다!! 공연을 할때 무대로 사용될것으로 보이는 공간이다. 카페세바는 종종 공연도 진행하고 있으며, 공연관람비를 내면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일정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블로그 http://blog.naver.com/cafeseba 사람 머리 크기만한 전구형태의 조명이다. 이런건 어디서 구입하신건지...구입하고 싶다. 천장 골조를 그대로 보여 천장이 높게 느껴진다. LP로 추정되는 음반들 움직이지 않는 시계와 선풍기 주인장이 모두 읽은것으로 보여지는 책들. 투박하지만, 벽돌과 나무판으로 제작한 붙박이형 책장? 핸드드립이 되는 원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