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는 작가의 산책로가 있다. 칠십리 시공원에서 즐기는 여유!
제주도 서귀포에는 작가의 산책로라는 산책로가 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작품 삼아 보며 걷는 올레길과는 다르게, 작가들의 시와 조형 작품들이 있는 산책로입니다. 작가의 산책로 코스 중 1곳인 칠십리 시공원에 다녀왔습니다. 공원 이름대로, 많은 시를 볼 수 있는 공원입니다. 시보다는 관광객 많은 곳에서 벗어나 한적함과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는 작은 공원입니다. 공원의 규모가 생각했던 것보다 크더라고요.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천지연폭포도 공원에서 내려다볼 수 있고, 멀리 서귀포항 바다까지 볼 수 있습니다. 산책로는 크고 널찍한 돌을 반듯하게 깎아 깔아놓았습니다. 유모차를 끌고 공원 전체를 돌아보기에는 조금 힘들어요~! 일부분만 길이 잘 닦여져 있습니다. 작가의 산책로 전체 코스입니다. 이중섭 미술관에서..
여행과 사진
2016. 3. 15.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