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회사 밖" 으로 시작하니, 회사 만들고 서비스 하나 오픈 한 것처럼 생각할 수도 있다. 부끄럽지만, 회사 밖에서 기획한 게 맞으니 제목 가지고 딴 생각하지 마세요. 회사 밖에서 기획했다는 말만 보면, 스타트업 or 알바로 생각할 것 같다. 개발자들은 회사 밖에서, 앱 만들어서 앱스토어에 유료 등록도 하고, 종종 알바도 한다~기획자는 못하나?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다. 수십 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IT업체에서, 나는 1개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듣보잡 기획자다. 웨딩픽 weddingpick.me 웨딩픽은 결혼에 필요한 업체들을 지역별로 탐색해볼 수 있다. 업체의 리뷰를 보고, 마음에 드는 업체는 찜할 수 있다. 반응형웹으로 제작되어, 찜한 목록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오..
학생 때, DB / 데이터 마이닝 / CRM 등등 데이터 분석 관련한 공부를 하였다. 졸업하고 포털업체에서 기획 업무를 하다보니 데이터 분석쪽으로는 공부할 기회가(내가 기대했던 데이터 분석) 많지 않았다. 담당 서비스의 포지션 이유도 있었다. 전략안 작성을 위한 지표 분석 보고를 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데이터 분석"이라는 말은 어색한 것 같다. 사회조사분석가를 공부하면서 다시 통계(데이터 분석)을 공부했다. 공부가 끝나고 나니, 다시 데이터 분석을 할 일이 없어졌다. "방법"에 대한 공부 일 뿐, 현업에 적용하고 시뮬레이션 해 볼 수 있는 "데이터"를 내 손에 쥘 수 없다는 아쉬움이 컸다. 그래서, 늘 필요성을 느끼지만 공부는 깊게 하지 못했다. 이번에 시작한 프로젝트에서 "통계" 라는, 이름이 붙..
페트병은 어떻게 만들까?평소에 아무렇지 않게 이용했던, 페트병...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어렸을 적 호기심이라면 이것저것 찾아보았을텐데, 이젠 그런 궁금증은 그냥 접어두게 되었다. 즐겨보는 HISTORY 방송 채널에서 한 공학박사가 인터뷰하는 모습을 보다가, 이책을 알게 되었다. 별 생각없이, 이용만 하던 생활용품들의 생산과정을 정리하였다 하여 구입하게된 책이다. 엉뚱한 생각일수도 있지만, 지금 하고 있는 기획업무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았고...굳어 있는 머리를 회전시켜줄 책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취미로 시작한 목공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했다. 책이 내손에 들어온지 10일째. 영어 어휘력 두뇌만 회전하고 있다. 간만에 원서라는걸 보니 머리가 아프다. 그래도 그림과 간단한 그림설명글을 통해 페트병,플라스틱의자..
i n v i t a t i o n 티스토리 초대장 오랜만에 초대장 배포합니다. 아래 배포 조건 확인해주세요! @daum.net 메일주소만 신청받습니다. 개설후 기사 스크랩하고 글 몇글자 추가해서 붙이는 글 올리면 신고합니다. 규제될때까지! 개설후 학원정보/병원정보/자격증 정보 이런글 올리면 신고합니다. 규제될때까지! 개설후 다이어트/보험/금융설계 이런글 올리면 신고합니다. 규제될때까지! 개설후 바카라/카지노/안마 이런글 올리면 신고합니다. 규제될때까지! 스팸짓 하려고 초대장 받아가지 마세요^^ 스패머들아~ 규제 안될것같지? 티스토리 블로그는 초대에 의해서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원하시는 분은 댓글에 E-mail 주소를 남겨주시면 초대장을 보내드립니다. 남겨주실 때에는 꼭 비밀댓글로 남겨주세요! 초대장을 ..
결혼 4개월만에 첫 다툼이 있었다. 와이프는 울고...난 2일동안 꽁해 있었다. 사건은, 결혼하면서 혼자 지내던 원룸의 전세금 절반을 와이프에게 줬다. 1년짜리 정기예금을 가입해두라고 말했다. 결혼전이라서 정신이 없던 와이프는...내가 한말은 모두 잊은채 펀드를 가입했다. 펀드 가입한걸 이번에 알았고...그 펀드가 마이너스 상태라는 것도 ㅠㅠ 국공채 펀드라서 큰 걱정은 안하지만, 1년 정기예금을 들자는 이야기를 먼저 한게 와이프였다. 언제 돈이 필요할지 모르고, 1년단위로 불려가자는 계획이었다. 화가났다. 마이너스라서가 아니다. 결혼전이라면, 내가 혼자 다 관리했겠지만... 부부니깐 함께 관리해야한다는 생각에 의논했던건데 ㅠㅠ 그걸 그렇게 홀라당 까먹냐 아꼼!!!!! 결혼전 펀드 마이너스로 펀드공부를 엄..
결혼하고 챙기지 않았던 다양한 가족 행사를 챙기게 되었다. 효자가 되어간다. 잠시 접었던 공부를 다시 시작했다. 매일 꾸준히 1시간씩은 하고 있다. 아직 5일째라서, 더 두고 볼 일이다. 팀 옮기고 들어가야할 프로젝트가 어렵다. 쉬운 프로젝트가 있었겠냐만은... 이 프로젝트를 하는게 맞나 라는 생각이 든다. 몇번의 회의끝에...하고싶은 그림이 만들어지고 있다. 사이드로 하던 프로젝트들을 하나 둘씩 정리하고 있다. 인적자원과 시간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했다. 구입하고 싶은게 없다. 지금까지 살면서 구매욕이 이렇게 떨어진 적이 없다. 결혼해서인가...자전거 튜닝하고 싶어서 장바구니에 담아놓은 자전거 부품만 백만원이 훌쩍 넘는다. 근데 구매하기 버튼을 누르기가 두렵다
최근 휴게소에서, 문콕 테러를 당했다. 심각한 정도는 아니지만, 내 차는 완벽한 상태이고 싶다 ㅠㅠ 작은 상처이고 자세히 보지 않으면 티도 안나지만, 견적이라도 받아 보고 싶다. 회사에서 나온 서비스중에서, 카닥 (http://cardoc.co.kr)이라는 수리 견적 서비스가 있다. 모바일 서비스로, 스마트폰으로 자동차 수리 견적을 받을 수 있다. 사진으로, 스크래치 찌그러짐 문콕 등등을 촬영해서 올리고, 수리해주는 전문점들로부터 견적서를 받는 서비스다. 견적 수리를 올려볼까?? 하는 생각으로 카닥을 실행했다^^ 내꺼는 이 정도로 심각하지 않다 ㅋㅋ 견적 올라온 리스트를 보니, 내가 문콕 당한 것은 아무것도 아니구나 견적 올라온게 모두 수입차같은데, 비루한 내 포르테의 문콕은...별거 아니라 위로받는구나..
임원이 될 생각은 전혀 없다. 임원들이 부하직원에게 어떤 생각을 가지는지 궁금했다. (난, 커피집하면서 가구 만들고 텃밭이나 가꾸며 살고 싶다) 임원들(리더)의 생각을 아는 만큼, 업무 진행시 나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 내지 않을까 하는 고민이 있었다. 꿈은 임원이 아니지만, 리더들로부터 받는 스트레스는 현재 겪고 있는 상황이다. 스트레스를 줄이고자 읽게된 책이다. 성공한 임원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 내용이라 그런지, 비교가 많이 된다. 책 내용 비교를 위해서, 내가 다니는 회사의 이런 저런 사례와 비교하는 글을 올리고 싶지만, 회사에 신고당할까봐 못 쓰겠네 ㅋㅋㅋ 어쨌든, 이 책을 읽고 보니 비교가 되는 사람들도 있고.... 본인이 욕먹고 있다 생각하는 임원들(리더)이 있으면 읽어보면 좋을 듯 하다.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