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가 내리는 주말, 인사동의 아라아트를 찾아갔다. 아라아트는 최근에 개관한 인사동에서 가장 큰 전시관이다. 무려 지상 5층, 지하 4층의 규모! 건물 외관에 있는 전시소개 플래카드만 봐도, 동시에 여러개를 진행하고 있다. 전시 일정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고, 홈페이지 : http://www.araart.co.kr 인사동까지 지하철로 20분밖에 걸리지 않고, 퇴근하고 버스 타면 20분이라서 앞으로 종종 찾아갈 예정이다. 회사분들하고 함께...같이 가실분? 작품 관람하고 나서, 앞쪽 골목에 있는 판화방(커피집)의 커피를 마시면 딱일듯..^^ 무료 관람 프로그램이 많기 때문에 전시일정을 매주 체크해야겠다. 유료 전시라면, 그만한 가치가 분명 있을듯~! (근데 대부분 큰 곳에 대관을 하기때문에 유료보다는 무..
"잭더리퍼" 를 보고 왔어요~ Jack the ripper. 줄거리를 말하고 싶으나 스포일러 같으니 꾹 참겠습니다. OP석이라는 곳에서 처음으로 앉아보았습니다. 무대와 관객석 사이에 작은 공간이 있는데, 그 공간에 2줄의 의자를 놓았네요~ 이게 OP석이네요. 뭐 약자인지 찾아봐야하는데 ㅋㅋ 귀찮다 ㅡㅡ; 누가 알면 댓글좀 달아주세요. OP석 초큼 부담 되더군요. 앞자리라는것때문에 ㅋ 배우가 쓰러지면 잘 안보여요..ㅎㅎ 공연 이야기를 하면, 안재욱/유준상/신성우가 나오는 공연을 봤어요. (여자는...누군지 모르겠어요. 런던타임즈 기자 아저씨도 누군지 ㅠㅠ) 안재욱때문인지, OP석 정중앙 앞자리에 기모노를 입은 일본 아주머니들이 보이더라구요^^ 스크린에서도 일본어로 번역을 해주고 있구요. 사춤이나 비보이를 ..
일산 킨텍스의 트릭아트전에 다녀왔어요~ MBC에서 주최한것인데, 제주도의 트릭아트 뮤지엄을 가보지 못했기에, 킨텍스의 트릭아트을 꼭 가야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입장료는 1인당 12000원입니다. 주말에 가실것이라면,반드시 예매하고 가세요. 현장에서 티켓 구입시에는 티켓 구매에만 20-30분동안 줄서서 기다려야 합니다. 되도록이면 평일에 가서 여유롭게 구경하고 싶었는데, 주말에 갈 수밖에 없어 주말에 갔더니... 대략 ㅠㅠ 보이시나요? 줄서서 기다리는...티켓을 보여주고 들어가는 곳까지 이렇게 줄이 ㅠㅠ 트릭아트를 구경하면서 사진을 한 두장 촬영하였지만 올릴만한 사진은 없는것 같습니다. 줄서서 5-15분은 기다려야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역시 가족단위로 정말 많이 왔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예술의 전당에 공연을 보러 갔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가본 예술의 전당이었습니다. 비싼돈을 주고 보게된 공연은 "사랑하면 춤을 춰라" 줄여서 "사춤" 이라고 하더군요ㅎ 1시간 30분동안 웃었습니다. 여자들이 매우 좋아할만 공연같습니다. 오와열이 잘 정돈된..그리고 비의 몸매와 매우 유사한 남자들이 웃통을 벗어제끼고 자주 나옵니다..ㅎㅎ 참고로 저는 남자입니다.ㅡㅡ; 창작극으로 대충 내용을 이야기하면..스포일러가 될려나요?ㅎ 스토리는 접어두고 가장 중요한 정보하나! 창작극이라서 사진을 마음껏 촬영할수 있습니다. 시작전에 배우가 말합니다. "사진 많이 찍으세요ㅎ" 하지만...사진을 촬영할 시간없이,,,,공연이 너무 재미있다는것입니다. 저도 카메라를 준비해갔습니다. 동영상특화된 카메라..ㅋㅋ 그러나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