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파주 헤이리에 다녀왔습니다. 인터넷에서 헤이리에 대한 글들을 검색해보니, 분위기가 좋아보이는 카페들도 많고, 레스토랑도 많은것처럼 보였어요. 그래서 저도 헤이리 홈페이지(☞바로가기)를 찾아서 가고싶은곳들 프린트도 하고, 가는길도 체크하였습니다. 또 이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서 기대를 잔뜩 하고 있었습니다. 간만에 근교로 나가는것이라 조금 설레임도 있었어요^^ 헤이리문화예술마을 주소 경기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 통일동산 내 설명 문화와 예술의 창작, 전시, 공연, 축제, 교육이 모두 한 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곳 상세보기 하지만, 도착해서 가장 제가 먼저 했던 말은... 뭐 이래? 무슨 공장 단지 같아. 건물만 보면 이쁜데...주변환경과 조화가 너무 안되잖아! 조금 심하게 짜증이 났어요...
파주 헤이리에 들렸다가, 실망했던 나...그래서 맛있는 음식으로 실망감을 달래기로 했어요! 그래서 향한곳은 인터넷홈페이지도 있는 소령원 장단콩두부 였어요. 인터넷창에서 검색해보세요ㅎㅎ 12시쯤 도착했을때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는데, 1시쯤 되니깐 사람들이 가득 차더군요^^ 두부가 몸에 좋은건 다들 아시죠??? 담백한 두부 먹으러 떠나보아요ㅋ (처음 계획은 반구정 나루터 라는 장어구이집을 향하는것이었으나, 일행중 한명이 장어를 못먹는다네요..ㅡㅡ;ㅋ) 밥 먹을려고 테이블에 앉았는데 이상한게 옆에 장식으로 있더군요^^ 거참~ 밥먹는데, 뒤쪽 보여주는 것은 도대체 무슨 뜻인지?? 두부전골을 시켰는데, 두부전골이 나오기전에 준 두부...^^ 맛은, 정말 담백했어요...살짝 미지근했지만, 바로 쪄낸 두부라서 그런지..
한달만에 상암월드컵 경기장을 찾은것같습니다. 요르단과의 평가전을 보기 위해서! 월드컵 예선전을 위한 최종점검이라고들 하죠~ 잔뜩 기대를 하고 찾아갔습니다. 아직도 무릎이 앞아요. 경기시간에 늦지 않을려고 회사에서 지하철역까지 마구 뛰었더니...지하철 계단 오를때 무릎이 엄청 아팠어요...역시 하체는 운동부족인게 바로 티가 나더군요... 어쨌든 늦지 않게 도착해서, 맥주와 김밥을 구입했어요~ 배가 고팠거든요ㅎ 역시 경기장에서 먹는것은 모두 맛있는것같아요. 경기 볼려고 허겁지겁 먹었어요. 그런데 김밥이 양이 많더군요..ㅠㅠ 맥주까지 깨끗하게 먹고 열심히 경기 관람을!!! 시작하려던차에...갑작스런 골...ㅠㅠ 영상에 담지 못한점이 정말 아쉬웠어요...이놈의 식탐때문에 중요한 장면을 보지도 못했네요. 전반전이..
대구에 출장갔을때...맛잇는 막창구이 먹겠다고...곱창구이었나? 요즘 기억력 감퇴로 힘들어하고 있거든요...이해해주세요..여하튼 맛있는거 먹겠다고 대구시 → 경산시 → 대구시...이렇게 2시간 30분넘게 차를 몰고 돌아다녔던게 생각나네요. 음주운전 단속 두번하고...신분증 제시까지 하는 단속에 걸려서...짜증이 나서 경찰관 아저씨한테 말했죠...서울에서 왔는데 맛집찾겠다고 2시간 넘게 운전했어요..좀 추천좀 해주세요... 경찰이 친절하게 알려주셨어요..ㅋㅋㅋ 어쨌든...제 나름대로 정한 맛동산의 달 9월! 이제 가을이잖아요...겨울을 대비해서 열심히 고기먹고 강해져야할 시기입니다. 자...그럼 직접 촬영한 동영상부터 감상을 하세요~!!ㅎㅎ 잘 감상하셨나요? 다이어트를 하시는분들께는 정말 죄송합니다. 충격..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 봐야 재미있는 영화 하나를 봤다. 정신세계가 조금 독특한 사람은 웃지 않을 수도 있는 영화...그만큼 4차원적이 재미요소를 가득 가진 영화이다. "다찌마와 리" 류승완 감독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그런 영화이다...눈과 귀를 집중해야 될 다찌마와 리! 처음 다찌마와 리가 개봉한다고 할때, 2000년도에 봤던 다찌마와 리가 생각났다. 그 당시 다찌마와 리는 말도 안되는 억지 웃음을 만들어내려고 했었다. 감독은 류승완, 출연 주인공도 역시 임원희 였다. 8년이 지난후 다시 개봉하게된 다찌마와리는 무엇이 다를까? 815 광복절에 어울리는 영화이다?! 다찌마와 리는 독립군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었다.그래서 나름 광복절에 어울리는 영화라고 할 수 있다. 최근 독립군에 관한 영화는 놈놈..
무더운 여름...심야영화가 매우 땡기는 주말이네요... 매일 야근하는것때문에, 주말에는 빡세게 놀자 라는 아주 개념있는 정신으로 무장했기에, 여지없이 이번 주말에도 놀았어요~ㅎ 이번주말에는 무엇을 하고 놀까 생각을 하다, 뮤지컬을 관람했어요. 20대후반에서 30대초반에게 강추하는 공연입니다. 관람한 뮤지컬은 "컴퍼니" 입니다. 자세한 소개는 http://www.musicalcompany.co.kr/ 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지금 현재 타자 치기 싫어한다는...^^ 러닝타임 : 2시간 20분(인터미션 15분 포함) 입장하시기전에, 반드시 화장실 꼭 들렸다가 가세요. 안그러면 100% 후회하십니다.ㅎ 그리고 꼭 스트레칭 하세요...두산아트센터 연강홀 의자 많이 불편하더군요! 인생과 결혼, 그리고 인간관계에..
한 여름이 되기전, 담양의 대나무 길을 걸어보고 싶어서 담양으로 향했습니다. 동행했던 분이 예전에 괜찮은 곳을 봐두었다기에 그쪽으로 향하였습니다. 그렇게 도착한곳은 "광주호 호수 생태 공원" 입니다. 분명 담양에 있는건데 광주호라고 되어 있네요^^ 깔끔하게 정리된 공원입니다.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광주에서 30분정도 자동차로 가야 있는곳입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가족단위로 오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말 무덤도 있네요...ㅋㅋ 꽃들이 많아서 좋아요...ㅎㅎ 석양이 지기전...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입니다.^^ 겨울에 와도 정말 멋있을 것 같아요~ 두번째로 마음에 들었던곳입니다. 통로가 좁기는 했지만...ㅎ 석양이...비친 호수는....정말 ㅠㅠ 사진으로 담아두기엔 너무나도 아까웠습니다. 그리고 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