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 갈때마다 커피집 한 곳씩은 반드시 들리게 되었다.이번에는 바리스타 박이추 분이 계시는 곳인 보헤미안에 갔다. 네비게이션으로 검색해서 찾아갔는데, 이 길이 맞나? 싶을 정도로 바닷가 시골마을의 깊숙한 곳에 있었다.박이추, 보헤미안 검색하면 많은 글들이 검색된다~ 유명한 커피집이다. 차를 주차하면, 강아지 2마리가 있는 곳의 계단을 지나서 입구에 다다를 수 있다.입구는 생각보다 소박하다 ㅎ 입구를 열고 들어가면 또 다시 계단이 나오게 된다.3층이 보헤미안 카페이다. 내가 마신 것은 코스타리카산 원두이다. 코스타리카산 원두는...ㅎ 짙은 맛과 향이라고 하였다.짙은 맛이라...그리고 향이라...상상이 가지는 않는다ㅎㅎ 하지만 마셔보니, 짙은 맛과 향...그대로였다.기대했던대로, 서울에서 마시는 커피맛과는..
제주도행 비행기를 놓친 지난 목요일,,, 너무나 아쉬워 강원도 커피집을 찾아 나섰어요. 커피는 하루 딱 한잔만 마시기때문에 모든 커피집을 찾아 다닐수는 없었죠. 그래서 후보군으로 생각했던 곳들이... 보헤미안, 테라로사, 쉘리스 커피 였어요.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배도 고프고 하니 회도 먹을겸 해서 바닷가에 위치한 쉘리스커피집으로 고고!! 창가 자리에서는 바로 앞 사천 해수욕장이 보여집니다. 초가을에 오면 시원한 바다바람을 즐기며 앉아서 커피 마실 수 있겠더라구요ㅎ 콘파냐를 주문했는데...ㅎ 커피잔이 참 마음에 들었어요. 아쉽게도 더치커피는 다 떨어져서 전 다른 커피를 마셔야 했어요. 커피의 종류가 국가별로 되어 있던데...ㅎㅎ 생소하더라구요. 전 커피에 대해서 오직 헤이즐넛과 더치커피만 알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