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시작되고 여기저기에서 비엔날레와 축제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어요. 맛동산 프로젝트를 시작한지 이제 한달이 되어 가는 갑니다. 비엔날레와 축제 소식에 주말에 집에 있기 힘든 요즘입니다ㅋ 비오는 주말인지라 멀리까지 갈 기분은 나질 않아서 지하철로 30분, 1번만 갈아타면 되는곳에서 재미있는 구경거리가 있어 다녀왔습니다. (일요일은 날씨가 대박 좋았어요^^) ☞서울 국제 미디어 아트 비엔날레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찾던중, 비올거라 했던 주말에 그냥 집에 있을까 하는 마음 싹~ 가시게 만든 문구가 보였습니다. 리먼형제놈들때문에 경제위기설이 오고, 명절이 지난지 얼마 되지 않아 돈이 궁한 이때에 얼마나 바람직한 행태인지....반갑기만 합니다.ㅎ 아~ 이 얼마나 아름다고 아우라가 느껴지는 단어입니까! 무료.....
영상 만든이 : DefineYou 2007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 나는 디자인을 좋아한다. 한때는 산업디자인학이 좋았었다...도구를 이용해 뭔가를 만들고, 그걸 설치하는것이 어렸을때부터 좋았었다. 그래서 디자인에 관련된 행사는 항상 챙겨보는것같다. 광주에서는 두번째(?)로 열리는 디자인비엔날레...김치 축제도 있고, 그냥 비엔날레도 있다. 신정아 사건으로 더더욱 유명해졌을 비엔날레....솔직히 갈때마다 이해할수 없는 작품들과 볼거리가 없다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디자인 비엔날레는 조금 다르다. 뭐가 다르냐...우리 생활에 밀접한 것들을 디자인한다. 그렇게 디자인된 소품이나 장치, 기구등을 전시하고 보여준다. 또 멀리는 아니지만 5년뒤에 제품 패키지나 실용성 있는 디자인을 상상해본것들도 전시가 된다. 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