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들불축제 제주들불축제에 다녀왔다. 제주에 살면서, 처음 가보는 축제다. TV에서 광고하는걸 보고 알게 되었다. 축제를 즐기는 방법은, 계속 먹는 것이다. 들불축제지만, 들불은 보지 않았다. 날씨가 추우면 먹기만 하고 돌아오자는 계획이었다. 오후 2시에 도착하였다. 저녁 8시 30분에 불꽃쇼부터 쥐불놀이까지 들불축제의 메인 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지만 그 시간까지 기다릴 자신이 없었다. 제주에서 교통지옥을 맛보게 될 거라는 주위분들의 조언에 겁을 먹어 너무 일찍 오기도 하였고, 따뜻할 줄 알았으나 너무 추웠다. (반드시 겨울점퍼를 입고 가야한다) 축제장소를 한바퀴 돌아보고, 장터국밥/해물파전/군고구마/군밤/쥐포/오뎅을 점심 대신 해결하고 집에 돌아왔다. 단체로 등산 오신 분들과 사진촬영을 위해 오신 분들..
스페인을 여행지로 선택하고, 어느 도시를 갈까 고민이 되었다. 첫번째 도시는, 가우디의 건축물을 볼 수 있는 바르셀로나! 두번째는...음...어디로 가야하지? 우리나라의 6배나 되는 스페인의 지도를 보면서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되었다. 스페인하면 떠 오르는게, 투우/토마토 축제였다. 여행 기간동안 축제가 있을지 검색했더니 발렌시아에서 Las Pallas 라는 축제를 하네!그래서 스페인가서 여행하게될 두번째 도시는 발렌시아! 바르셀로나 여행기 http://defineyou.net/504 발렌시아 맛집 http://defineyou.net/502 그러나 축구팀 말고는 아는게 없는 곳이다. ㅡㅡ; 발렌시아 중심 광장에서 가로x세로 50미터 정도 되는 공간에, 사진처럼 폭죽 준비를 해두었다. Las Pallas는..
올해도 등불행사에 갔다. 입장하려면 1시간이나 줄 서야한다길래, 점등 시간인 5시 이전에 도착했다. 홈페이지 보니깐 점등시간이 6시로 변경되었다. 11월 18일(일)까지니, 아직 구경 못하신 분들은 가보시길~ 아 그리고, 이 뽀로로가 가장 마음에 든다. 그리고 인기도 가장 많다^^; 마음에 드는 것 들만 촬영해 봤다. 작년에는 거북선도 있고...대형 작품들이 많았지만, 올해는 작고 다양했다. 내년이 기대됨^^; 9등신이다. 지나가는 사람들만다 8~10등신...논란이 많았다. 사진 첨부하면서 자로 재봤다. 9등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