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사이팅한 퇴근길?
퇴근길. 내가 퇴근하는 길은, 3가지다. 1.지하철 2.버스 3.택시 야근을 할때면 택시를 타고, 걷기 싫을때는 집앞까지 바로 가는 버스를 이용한다. 걷고 싶을때는 항상 지하철역까지 걷고 내려서도 10분을 더 걸어야 한다. 난 대부분 지하철을 선택한다. 지하철을 타고 가는길이 더 재미있다. 먼저 퇴근길에 가장 반가운것은, 가로등이다. 퇴근할때만 볼 수 있는 육교 위 가로등 ㅋ 가끔 이 녀석을 뽑아서 내 방에 간이 조명으로 사용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하이라이트는 이 녀석이다. 허벅지 근육이 당겨지는 느낌을 느끼면서 올라가는 재미... 집에 가면 덤벨들고 운동하지만, 이 녀석만큼 오기가 발동하게 만드는 놈은 없다. 이 녀석 뛰어 올라가는데, 10초 걸렸다 ㅋㅋ 한강진역 옆 계단임. 여기 아는 사람..
Product Manager
2010. 8. 2. 21:58
퇴근길, 야경을 바라보면...
퇴근길에 도시의 조명을 바라보면, 야경의 아름다움보다는, 내가 있어야 할 자리를 찾게됩니다 내가 빛을 낼 수 있는 그런 자리... 가끔은 빼곡하게 가득 찬 불빛에 답답할때가 있어요 "저곳에 내 자리가 있을까?" "찾아보면 있지 않을까?" 그러다가 어두운 밤하늘을 바라보면... 바보라는걸 느껴요. "내가 빛을 낼 수 있는 곳이 저렇게 많구나!" "내 자리는, 저 밤하늘이다!" ..........근데 이런 생각을 하게 된 날은 너무 새벽까지 열심히 한 탓에 한 주을 망치게 된다 ㅋㅋ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Product Manager
2010. 7. 26. 22:03